성탄파티 시티 호프 선교회가 주관하고 나라별 난민 교회가 주최한 성탄축하 파티가 지난 12월 14일, 디켑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은 네팔 교회의 성탄절 축하공연.

난민선교,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한 선교에 집중하고 있는 시티 호프 선교회(대표 김지선)는 지난 12월 1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디켑 컨퍼런스 센터에서 성탄절 축하 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서에서는 각 나라 20여 난민 교회에서 준비한 노래와 율동이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시티 호프 선교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선물들은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시티 호프 선교의 김지선 대표는 “무슬림들이 지키는 라마단 기간에는 분위기가 흥청대는 것에 반해 성탄절에는 너무나 조용하다.”며 “예수님 오신 성탄절이야 말로 진짜 기쁨의 시간이 되도록 축제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 준비하게 되었다. 후원은 전적으로 우리가 하지만 진행과 음식 준비등은 난민 교회에서 스스로 마련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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