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미션아가페,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가 함께 다운타운 소재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12월 25일(수) 크리스마스 사랑 나눔 행사를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다운타운 소재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레리쟌슨을 비롯하여 많은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찾은 노숙자를 위로했다.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 대표 미세스 일리쟈벳 오밀라미는 지난 11년간 사랑나눔 잔치에 함께 한 미션 아가페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제임스 송 회장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요, 한 식구”라고 답사를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한 한인 봉사자는 총 79명으로, 미션 아가페는 이날 행사를 위해 24일(화) 애틀랜타 시티 제일에서 2500파운드의 닭을 요리하고, 3000개의 에그롤을 준비했다.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는 터키 10000 파운드와 야채 등 크리스마스 음식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은 3000명의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했고, 행사장까지 올 수 없는 불우한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서는 4,000개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숙자들을 위한 소셜 상담, 미용, 어린이 선물, 옷 나누기, 신발 나누기. 가족에게 전화해주기, 건강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숙자들을 도왔고, 양현숙 씨는 북춤, 오카리나연주 신혜경 씨, 색소폰 연주 G-사운드가 공연에 참여하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미션아가페는 2020년 1월 20일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마틴루터 기념행사를 호세아 피드 더 헝그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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