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웨슬리안스쿨 오스틴 채플에서 열린 오픈하우스에 많은 부모들이 참석하였다.

피치트리코너에 위치한 명문 기독교 학교 웨슬리안스쿨이 1월 11일(토) 오스틴 채플에서 패밀리 오픈 하우스를 개최했다. 우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참석했고, 환영 인사와 기도에 이어 학교가 지향하는 교육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했다.

Chris Cleveland 교장은 “본교는 수준 높은 교육 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교육 시스템이 아닌,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스텝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의 영광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성에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관계가 아닌 서로를 진심으로 케어하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생 대표로 연설한 12학년 Carmen Cook 학생은 “AP 스페니쉬, 어너 프렌치, 크로스컨트리 필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웨슬리안 학교는 사랑이 넘치는 학교로 가족 같은 느낌을 받는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떨고 있는 나에게 따뜻한 핫초코를 건네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고 연설하며 나의 정체성을 알게 해준 학교에 감사를 전한다.

채플에서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Lower School과 Middle School, High School로 나누어 학교 투어의 시간을 가졌다.
웨슬리안 학교는 2019학년도 기준 K~12학년 재학생 수는 총 1,179명, 교사는 154명으로 교사 1명당 학생 수가 7.6명에 불과하다. 첨단 스마트보드 시스템과 470석 규모의 시어터, 각종 예술 및 체육시설 외에도 기독교 학교답게 성경 공부를 통한 신앙 교육에도 철저하다.
송해순 한국어 담당자는 “K~12학년까지 1,200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중 한인 학생들은 15명 이내이다. 매년 150명의 학생들이 해외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고, 우수한 14개의 특별활동 및 비포케어 및 에프터케어 프로그램, 썸머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웨슬리안 스쿨의 마지막 오픈하우스 일정은 1월 28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이며, 한국어 입학 문의는 404-552-8900로 가능하다.


Chirs Cleveland 교장


마리 베리 킹 입학 국장이 학교 투어를 앞두고 설명하고 있다.


학생 대표로 연설한 12학년 Carmen Cook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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