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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의 복음화를 꿈꾸며 <4>

54번째 K 마을 전방개척선교 방문기 ④

C국 S 선교사 | 등록일 2020년02월03일 12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둘째 J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일입니다. 어느 날은 동료 선교사가 항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J가 유치원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에게 욕을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J에게 물었습니다. 그런 욕들을 어디서 배운 것이냐고, 그러자 한 아이가 한국에서 새롭게 들어왔는데 그 아이로부터 배웠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쁜 말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금방 배우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도 선교지라는 온실에서 착하게 자란 것이 감사함이지만 그들이 살아내야 할 세상은 그런 착함이 견뎌내기에는 만만치 않는 현실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막내가 또 하나의 충격을 이야기 합니다.
아이들이 말씀을 전할 때는 집중하지 않고, 딴 짓을 하거나 졸다가 찬양할 때는 모두들 열정적으로 하는데 숙소로 돌아와서는 예수님을 믿는 아이들 같지 않은 말들을 사용하고, 믿지 않는 세상 아이들과 행동하고 담배도 피우고 그러더라는 것입니다. 목회자나 교사들이 보는 앞에서는 믿는 아이들 같으나 목회자나 교사들이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공간에서 그들은 믿지 않는 세상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 막내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함께 동행하게 된 학생들은 서울에서 온 친구들 같지 않은 순수함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강동과 강남의 차이라고 합니다. 같은 서울인데도 강남의 학생들보다 강동의 학생들이 더 순수하다고 합니다. 가끔 강동구에 위치한 교회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문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인정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강동구의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너무 차이가 나면 이질감을 느끼지만 비슷하면 그래도 정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찬양과 워십을 준비하여 왔습니다
 
그들은 멈춘 곳마다 찬양하였습니다. 길을 걸을때도 찬양하고, 차를 타도 찬양하고, 그들은 가는 곳 마다 ‘구원열차’로 버스킹 찬양을 하며, 멈춘 그 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축복하였습니다. D의 B족 마을에서, S의 T지역 마을에서, 그리고 M족마을 교회 마당 앞에서 그들과 함께 가는 곳곳마다 그렇게 ‘구원열차’를 찬양하며 그들이 밟은 땅의 모든 영혼들이 예수님과 함께하는 천국행 구원열차를 탑승할 수 있기를 소망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그렇게 구원열차를 타고 C의 버스킹 찬양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B족들이 사는 E 호수변에서 찬양하였고, H에서도 찬양하였고, S의 T지역 마을 광장에서도, M족마을의 교회에서도 찬양하였습니다. L의 고성을 걸을 때도 H을 트레킹할때도 그들은 찬양하였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찬양하는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렇게 찬양하는 것이 그들의 일상화된 습관이었습니다. 찬양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십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입니다. 찬양할 때 회복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학생들과 함께 찬양하며 B족 땅에도, T지역 땅에도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시기를, 하나님의 회복시키는 은혜가 임하기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무엇보다 T지역 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수 있음이 은혜였습니다. 주께서 T지역 영혼들도 그 구원열차, 그 구원방주를 올라탈 수 있게 하시기를 소망하며 찬양하였습니다.

대학시절 찬양하는 기독교 동아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그때 주님께서 주셨던 찬양이 하나 있습니다. 동아리 선배 2명이 듀엣으로 참가한 제3회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영원히 찬양하리라 (작사 이현수, 작곡 송영수)”였습니다.
힘들었던 군 생활 가운데 불렀던 “영원히 찬양하리라”는 부를 때마다 어둠을 밝혀주는 빛이 되기도 하였고, 힘들 때마다 주님의 안아주심을 누리게 하는 위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찬양하는 친구들과의 동행이 나로 하여금 다시 찬양하는 삶을 시작하게 함이 은혜입니다.

찬양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 목사는 주님의 일을 하다 마음의 냉랭함으로 고통스러울 때면 자신의 영혼이 회복되는 것을 느낄 때까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가 하루를 찬양의 시편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그의 가족들은 몇 시에 그가 잠이 깨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슬픔을 대신할  희락의 기름을, 근심을 대신할 찬송의 옷을 주시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언제나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도다”.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느낀다면, 찬양의 옷을 입어보십시오.

지나가는 곳 그 어디든, 멈춘 곳 그 어디든 찬양하며 C고도의 T지역 땅과 소수민족들이 사는 곳을 누볐던 그들을 보면서 대한민국 교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찬양하는 다음세대, 하나님을 예배하는 다음세대,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는 다음세대가 있는 한 하나님은 여전히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며 대한민국과 함께 하시며 대한민국의 교회를 통하여 아직도 남아있는 미완성 선교과업을 완수하게 하실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를 갖을 수 있음이 넘 감사하였습니다.
 
여호수아 1:8을 봅니다. 여호수아를 세운 모세, 엘리사를 세운 엘리야, 디모데를 세운 바울이 필요한 시대라 하십니다.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말씀으로 세우라 하십니다. 말씀없는 세대는 희망이 없습니다. 말씀이 없는 기도, 말씀이 없는 찬양, 말씀이 없는 설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말씀이 없는 종교는 우상종교며, 무당종교에 불과합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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