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열리는 '2020 코리아 페스티벌'을 위한 '전도자 양육을 위한 강사' 세미나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코리아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지난 7일 일산광림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페스티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강사로 나선 빌리그래함 전도협회 아시아 양육훈련 코디네이터 밥 켄디그 목사는 "이번 페스티벌의 목적은 단순히 결신자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제자로 양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스티벌 사무총장인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축제일뿐 앞으로의 준비과정이 중요하다"며 “한국교회 전반에 실제적이고 폭발적인 전도 운동이 일어나면 좋겠다” 말했다.

한편, 준비위는 오는 10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도 집회인 2020코리아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신학대의 졸업식이 잇달아 취소되는 등 학사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서울신학대와 총신대학교는 각각 12일과 17일 열려고 했던 졸업 예배와 학위수여식을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취소했다.

또, 한신대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으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역시 취소하고 매년 이어오던 중국 교환학생 파견도 이번 학기엔 하지 않기로 했다.

장신대도 13일로 예정된 학위수여식을 8월 중순 이후에 진행하는 한편,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강도 2주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처를 위한 마스크와 방역물품 구입비를 전달하는 등 중국 우한 철수 교민을 품은 충남 아산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서울 영락교회는 지난 7일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 현장시장실을 찾아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큰 사랑으로 우한 교민을 품어준 아산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우한 교민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한다”고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와 합신 총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고신측 총회회관에서 교류추진위원회 모임을 갖고 통합을 목표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교단은 목사부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로 4인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 교단은 올해 예정돼 있는 양측의 목사・장로 수양회와 정기총회에 임원단이 교차 방문하는 한편, 가을 정기총회에서 교단 통합을 최종 논의하기로 했다.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올해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한다.

교회협의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실행위원회를 갖고 '2020 한반도 희년 세계교회 기도운동'의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광복절까지 기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교회협의회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호소문도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질병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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