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히키가 백만 명의 파키스탄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 전도사가 백만 명의 무슬림들 앞에서 복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마릴린 히키(마릴린 히키 미니스트리 대표)는 7일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카라치 지역으로 떠난 전도여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무슬림을 사랑하고 그들도 나를 사랑한다”며 “한 번에 백만 명을 만날 것이라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파키스탄 사람들은 85세 할머니 전도사 마릴린 히키가 전하는 메시지에 호기심을 갖고 모여들었다. 마릴린 히키는 “수많은 무슬림을 모으는 방법은 '예수가 행한 치유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무슬림의 코란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은 후 부활한 구세주라 기록하지 않고 예언자나 치료자로 기록됐다.
그는 설교에서 “코란에선 예수가 치료자라고 말한다.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를 치료자라고 말할 때, 실제 치유가 일어날 것”라고 설교했다.
마릴린 히키는 무슬림을 집회에 참석하게 한 후, 예배가 시작되면 순수한 복음만 전했다.
그는 무슬림들 앞에서 “예수가 우리의 죄로 인해 죽었고 다시 살아나셨다. 여러분이 이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주께서 우리의 마음속에 찾아오신다. 이것은 여러분의 영혼을 치유하는 것이며 몸과 마음도 치유될 것”라고 전했다.
집회에선 예수를 믿고 삶이 변화된 파키스탄 사람들의 간증 고백시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BN뉴스 진행자는 “락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가진 것 같다”고 말하자, 마릴린 히키는 “실제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나를 '파키스탄의 어머니'로 부른다고 말했다.
무슬림 국가로 전도여행을 떠난 이유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무슬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주셨다. 40개 무슬림 나라를 외워가며 4년간 기도하던 중에 파키스탄으로 나를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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