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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사랑과진리교회 벤자민 오 목사

영원한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을까?

김태은 기자 | 등록일 2020년03월06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저지 사랑과진리교회를 섬기고, RTM(Restoring Truth Media) 미디어 사역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참 구원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는 벤자민 오 목사를 만나 미디어 사역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사님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셨는지요?
믿는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를 열심히 다녔지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견딜 수 없는 하반신의 심한 통증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의사는 저에게 몸에 생긴 염증으로 수술을 받아야 하고, 수술 후에는 6개월의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난생처음으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수술하지 않고 퇴원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은 제가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게 하셨고, 제 속에서 말할 수 없는 회개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죄가 그렇게 많았는지요. 한참을 통곡하며 기도하다가 어느덧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수술을 맡게 된 의사가 찾아와서 저의 상태를 점검했는데 통증이 완전히 사라져 결국 수술하지 않고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과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예수님을 제 삶의 주인으로 섬기며 삶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심했습니다.
 
RTM(Restoring Truth Media) 이라는 미디어 사역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사역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 15년 전에 어떻게 하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영상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면 사람이 발로 직접 갈 수 없는 곳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아주 열악한 상황에서 교회 재정 전부를 쏟아부어서 “마지막 기회”라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영상이 각종 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고 한동대 초대 총장님이셨던 김영길 박사님께서 중국어로 번역해 달라고 부탁하셔서 중국어판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나라 말로 번역이 되어 퍼져나가게 되었구요. 우리말 영상 유튜브 조회수만 해도 3백만 명이 넘으며 미디어 사역이 얼마나 복음전파에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8년이 지난 지난 2013년에 RTM 이라는 비영리 미디어 선교단체가 세워지게 되었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동성애의 진실을 한국교회에 알리고자 “나는 더 이상 게이가 아닙니다”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 2016년 1월에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구원에 관하여 세계적인 석학들과 인터뷰를 통해서 알아보는 “리얼 크리스천”이라는 다큐를 2018년 9월에 방영했고 2019년 7월에는 삶의 현장에서 진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소개하는 “리얼 크리스천을 찾아서” 첫번째 시리즈가 팀하스 건축설계 회사를 설립하신 하형록 회장님편을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제작하신 리얼크리스천 시리즈가 한국교회에 상당한 화제를 일으켰다고 들었는데 그 영상을 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장로교에서 자라면서 일찍부터 성경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성경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CCC, 네비게이토, 예수전도단에서 하는 성경 공부를 하게 되었고 대학에 가서도 계속해서 성경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더 알면 알수록 지금까지 교회에서 배워왔던 것과 다른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마음속으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신학 대학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교단마다 교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왜 그런 교리를 믿게 되었는지 역사를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풀리지 않는 질문이 바로 구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자랐던 장로교단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면서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예정된 사람은 절대로 버림받지 않는는다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딤전 4:1과 6:10에서 “믿음에서 떠나”라는 표현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이 사람들은 애시당초 버림받기로 예정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처음에 믿었지만 결국 떠나게 되었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더 궁금해지는 것은 내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인지 버림받기로 예정된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죽는 순간까지 믿음을 지키면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이고 죽기 전에 믿음에서 떠나면 버림받기로 예정된 사람인가? 그렇다면 죽기 직전까지는 내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람인지 아닌지 알 길이 없으며 그럴 경우에 과연 구원의 확신이 가능한 것인가? 이와 같은 질문들이 항상 저의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목회자가 되어 20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수많은 교인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또 하나의 질문이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오래 다녔다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서 믿음의 증거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회개의 열매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치 미국의 대각성 운동을 주도했던 요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의 고민처럼 교회 안에 구원받지 않은 것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구원받았다고 확신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치명적인 위험은 그들은 결코 버림받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결국 이 문제로 고민하던 중 “리얼 크리스천”이라는 영상을 2년에 걸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신학자 네분을 찾아뵙고 이런 질문들에 대해 성경이 뭐라고 말하는지 직접 들어보고 그것을 토대로 ‘리얼 크리스천’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1세기 천재 신학자로 불리는 옥스포드 대학교 엘리스터 맥그라스 교수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신학자로 인정받는 풀러신학대학원의 김세윤 교수님, 신학펀치로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진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권연경 교수님 그리고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님과 인터뷰를 통해서 “구원이란 한순간의 사건인가? 아니면 거듭남 이후 지속적으로 달려가야 할 경주이며 매일 걸어가야 할 길인가?” “우리의 믿음은 행함이나 순종을 면제해 주는 것인가? 아니면 믿음만이 행함이나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능력의 통로인가?” “우리의 믿음이 진짜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아니면 구원에서 탈락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들에 대한 솔직하고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하는 일이나 비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하나님의 가장 큰 관심은 영혼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도 영혼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요, 성령님도 구원의 시작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 안에서 일하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의 계획이나 목표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이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천국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해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담·정리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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