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3일 미션아가페와 조지아뷰티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4600매 마스크를 기부했다.

전세계가 코비드19(Covid-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애틀랜타 한인 단체들의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홈리스 사역체인 미션아가페와 조지아뷰티협회(회장 손영표)는 3월 31일(화) 주류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4,600매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션 아가페 제임스송 회장, 이은자 부회장, 제임스리 본부장 ,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손영표 회장이 함께 자리하여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레리 존슨)에게 2,000매, 클레이톤 카운티 (하원의원 마이크 글렌톤)에 2,000매, 홈리스 사역 단체인 애틀랜타 미션에 600매를 전달했고 4월 1일(수)에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구세군(Salvation Army)에 400매의 마스크를 전달해다.


커미셔너 레리 존슨은 “오늘 전달된 마스크는 디캡 카운티와 클레이톤 커운티의 양로원, 쉘터 등으로 나누어 전달될 것이며 이 시기에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기부한 한인들은 HERO”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마이크 글렌톤 의원은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이 시기에 한인 친구들의 도움이 귀하다.”며 “애틀랜타에 한인들이 함께 살고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뷰티협회 손영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미션아가페와 함께 주류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구하기 힘든 마스크를 전달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하며 “그들이 마스크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에 내가 더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임스송 회장은 “우리가 행하는 작은 봉사가 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매년 열리던 미션 아가페의 노숙자 봉사 활동 및 부활절 사랑 나눔 행사는 당분간 모두 취소 된다.”고 밝혔다. 문의: atlagape@gmail.com or 770-90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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