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라 하이츠대학(Beulah Heights University)의 교수로 재직중인 이동희 목사의 신간 '그리스도인과 경제: 경제난국을 통과하는 하나님의 방법' 이 출판사 숲이 나무에게 에서 출판되었다.

이 책은 성경에 근거하여 경제 행위자의 윤리에 관한 하나님의 청사진을 살펴보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저자는 “성경은 경제 교과서는 아니다. 성경은 각 개인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딤후 3:15) 책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기독 신자들이 사회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성경에 기록해 놓으셨다. 이 가운데 신자들의 경제활동의 윤리에 관한 내용을 성경에 기록해 두셨다. 이 책은 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우리들은 매일의 양식을 얻기 위해 어떻게 경제 활동을 할 것인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경제에 대하여 가지고 계시는 경제 원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그 원리들에 대하여 성경에 무엇이라 기록해 놓으셨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갖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주님께서 의도하신 신자들이 하루에 필요한 양식을 얻도록 하신 방법은 무엇인가? 그리고 사유 재산과 자유 시장 경제에 대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경제의 설계도는 무엇일까? 이 질문은 신자들은 누구나 갖게 되는 질문”이라고 서문에서 말하고 있다.

책은 경제에 관한 성경의 원리, 하나님의 창조와 창조 명령, 가정, 국가, 하나님의 계약 : 율법을 주심, 하나님의 율법과 경제활동, 노동의 중요성, 하나님의 경제 지침에 순종하라, 결론으로 목차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매일 필요한 양식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어떤 내용들을 기록해 놓으셨을까? 성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땅에서 그들끼리 또는 그 땅에 사는 가나안 민족 또는 히위 족속 등 타민족과의 거래와 여러 가지 상행위에 관하여 기록해 놓으셨다. 구약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경제활동 – 곧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양한 민족들 사이의 경제활동을 하나님의 거룩을 기반으로 한 경제 윤리로 다루셨다. 또한 신약에서는 동일한 주제로 교회와 세상으로 확장되어 적용된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신약의 신자들에게는 그들의 신분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근거에서 경제와 경제 행위의 윤리 문제를 취급하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구약과 신약 성경에 하나님의 백성들의 경제 행위에 관한 신자의 윤리 기준을 제시하셨다. 이 윤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은 천국 백성으로서의 윤리를 말씀하신 것으로서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하신 하나님의 백성의 윤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에 근거하여 제시되었다는 것이다. 곧 하나님에 관한 바른 인식이 윤리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토의하려는 경제에 관한 것도 이같은 틀에서 접근하여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문의) 이동희 목사: Email: paulbrightson@gmail.com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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