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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SW Press·JJC 방역회사 서성교 회장

돌아보니 걸음마다 주님 동행하셨네

크리스찬타임스 | 등록일 2020년05월18일 2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운영하고 계신 사업이 성경책을 만들어 배포하는 SW 프레스와 최근에 시작하신 JJC라는 방역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SW 프레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네, SW 프레스는 주로 성서를 제작, 보급하고 있는 회사로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영어, 스페니쉬, 포르투갈어 등 30 여개의 언어로 성서를 만들고 있죠. 한국은 성경책 수출이 중국 다음으로 큽니다. 대한성서공회를 통해서 많은 양이 출판되는데 그곳은 비영리단체이고, 저희는 영리단체 입니다. 이 회사가 성경책을 해외로 수출한 지는 벌써 26년이나 되었어요. 제가 회사에 입사한 지는 20년째 되었고, 현재 대표로 섬기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에 사무실을 오픈한 지는 2년 정도 됩니다. 지금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여기서 꼼짝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주로 한국과 켄터키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성경 비즈니스라는 것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야 하는 것이어서,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잘 흘러온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번역이 이루어지고, 출판이 되는 것을 보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SW 프레스의 SW는 무슨 뜻인가요?
‘신우’라는 의미입니다. 믿을 신(信)에 벗 우(友), Brother’s Faith 라는 뜻이죠. 대한성서공회와도 일을 합니다만 저희는 영리단체인 만큼 책을 만들때 더 튼튼하고, 예쁘게, 가죽 커버같은 다양하고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만드는데 노력해왔습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 회사가 주도적으로 많이 해왔지요.
 
성경책을 만드는 산업도 경쟁이 꽤 있지요?
지금은 꽤 많이 생겼지요. 중국도 성경책을 많이 생산합니다만 그 역사는 10년 남짓밖에 되지 않아요. 전세계에서 성경책을 제대로 인쇄, 제본, 수출하는 회사는 세 군데 밖에 없는데 중국에 두 곳, 그리고 저희가 있지요.
 
중국에서도 성경책을 만드나요?
한자어로 된 성경을 만드는 곳이 있는데 본래는 영국성서공회에서 설립한 곳이죠. 중국 정부기관인 종교국의 허락하에 생산이 되고 있긴 합니다. 그외 홍콩이나 대만 등, 독립된 곳에는 저희 회사에서 수출을 하고 있지요.
 
맨 처음에 이 사역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제 본의는 아니었어요. 저는 초등학교 졸업 후 가족들과 함께 이민와서는 조지아 주립대에서 MBA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에 들어가 일하고 있던 상태에서 한국서 오신 장로님 한 분이 같이 일하자고 얼마나 조르시던지... 그분이 당시 SW 프레스 창업자이신 조광윤 장로님이셨는데 너무도 조르시니까 제가 거절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처우조건을 드렸는데 수락하시는겁니다. 입사하게 되었지요. 당시 저는 국제기드온협회의 종신멤버이기도 했고, 자문위원이었는데 거기서 제 얘기를 듣고 오신 것 같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신앙적으로 봤을 때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셨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경영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어요?
제일 어려운 것은 수출을 따내는 것이었죠. 대한민국에 크리스천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수요가 외국과 비교해 볼 때는 턱없이 작은 수였어요. 회사는 당시 6백만불 정도의 수출을 하는 작은 규모여서 처음에는 미국, 남미 등 제가 직접 나서서 영업을 했어요. 힘들어도 젊었을 때니까요. 보람도 컸고요. 수출로 대통령상도 타봤습니다. 해외에는 이곳 애틀랜타를 비롯, 뉴욕, 마이애미, 남미, 인도 등지에 지사가 있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주춤한 상태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생산해내는 산업인만큼 수출은 계속될 것으로 믿습니다.
일년에 성경 제작은 몇 권이나 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어느 지역으로 많이 보내지나요?
평균 4백만권을 제작, 수출합니다. 구 소련 독립 국가들의 경우, 옛날 언어로 된 성경을 디지털 작업을 통해 새롭게 제작해 내기도 합니다. 저희 회사가 영리단체이기는 해도 하나님 말씀을 보급하는 것이라 돈이 되지 않는다 해도 말씀 전파를 위해 수요를 따르지 않고 수출하는 일도 많습니다. 저희가 선교사님들하고 일을 많이 하는데 그 분들의 조언에 따라 그 나라 성경을 제작할 때 반영하며 조율하지요.

한국은 성경이 여러 번에 걸쳐 개정이 되어왔는데 다른 나라 상황은 어떤가요?
한국은 이해하기 쉽도록 어휘나 단어들을 조금씩 고쳐가며 개역 및 개정을 하는데 다른 나라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스페니쉬의 경우 1909년 한번 개정되고 그 이후로는 쭉 같은 성경을 쓰고 있어요.
 
비젼을 말씀해주세요.
‘북한 선교’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성경이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팔리고, 어디로 분배되는지 다 알고, 세계지도만 펴놔도 어느 선교단체가 어느 지역에서 어떤 선교를 펼치는지 다 아는데 북한만 까맣습니다. 블랙홀이예요. 진심으로 성경이 북한으로 들어가길 원합니다.
 
끝으로 이번에 새로 세우신 방역회사 JJC에 대해 소개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이 방역회사는 2016년에 캔터키 주에서 창립되었습니다. 지난 4년간 병원이나 정부청사 및 시니어 홈을 대상으로 성장해온 방역회사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EPA와 CDC에서 지정한 약품 사용은 물론 OSHA와 Center of Disease Control(CDC) Certification을 소지한 전문 방역업체입니다.
 
그러면 이번에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방역업체로서 많이 바쁘시겠어요.
네, 조지아주와 알라바마주 한인기업이나 교회들에게 공신력있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저희는 5월부터 조지아주와 알라바마주에 사업을 등록하는 등 확장 중에 있습니다. JJC의 김우남 대표는 저희 누님으로 제가 현재는 경영을 맡고 있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대표님의 북한에 대한 비전이 꼭 이루어지시고,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인기업과 교회에 큰 도움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SW Press http://www.swpress.co.kr johnsks2327@aol.com   JJC Maintence  www.jjcmaintenancellc.com Tekl. 678-848-8229)
SW Press에서 나온 성경 샘플들
 

JJC 방역회사 직원들과 함께
 
 
대담 이윤태 발행인 ·정리 한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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