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상당수의 뉴요커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인구 밀집도가 높아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높은 뉴욕시 도심을 떠나 외곽이나 다른 주의 별장 등으로 '피난'을 간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NYT는 지난 3월과 4월 미 우체국에 우편 주소지 변경 서비스를 신청한 뉴요커들은 총 5만6000건으로 평소 월평균 신청 건수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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