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6장25절.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Isaac built an altar there and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There he pitched his tent, and there his servants dug a well).

1.제단은 예배회복을 의미합니다. 아버지의 신앙대로 어디를 가던지 제단을 쌓고 예배드리는것이 중요합니다.

2.장막은 가족이 같이 지내는 천막, 집의 공간으로 관계회복을 의미합니다.부부관계.자녀관계의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우물은 축복의 통로를 의미합니다. 내가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이 되어주는 삶, "너는 복이 될지라" 부모가 창12:2절이 되는 삶의 본을 보이고 살 때 언젠가 자녀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그 삶을 살아가는 자리로 되돌아 옵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성공을 이루고 자신의 위대함을 보여주기 위해서 탑을 높게높게 쌓으려고만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우물은 땅을 깊게깊게 파는 반대의 행위입니다. 보여주기위해 높게 쌓은 탑과는 반대로 깊게 땅을 파는 행위입니다. 우물에서 물이 나오면 그것은 자신의 소유가 아니라 공동의 소유가되어서 남좋은 일입니다.

아브라함.이삭.야곱은 3대를 거치면서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해 땅을 사고 탑을 쌓지않았습니다. 남들이 손가락질하는 멍청한 일, 우물을 팠습니다. 왜냐면 그당시 물을 찾기위해서는 오아시스찾거나 강줄기를 찾아 이동하며 살았기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남을 위해 살았습니다. 축복의 통로입니다. 자녀는 그것을 기억합니다. 절대로 멍청한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보여준 신앙의 삶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어디를 가던지 우리는 예배의 중요성, 관계의 회복, 축복의 통로를 기억해야됩니다.




김요셉목사

(수원 원천침례교회 목사, 중앙기독학원 이사장, 극동방송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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