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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랩퍼 비와이(BewhY)·심바자와디(SimbaZawadi) ①

‘Neo Christian’ 종교인이 아니라 신앙인이 되라!!

크리스찬타임스 | 등록일 2020년07월31일 13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고 본어게인하기까지의 계기와 신앙스토리를 이야기해주세요.

 

비와이 : 저는 모태신앙으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했지만 예수님을 영접한 건 중학생 시절 교회 수련회에서였습니다. 당시 ‘디사이플스’의 음악을 옷이 땀으로 젖을 만큼 열정적으로 찬양하던 교회 학생회 형들이 멋있게 보여 학생회에 가입했었어요. 그때부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땐 중등부 부회장, 고등학생 땐 전체 부회장을 도맡아 했었는데, 그때 찬양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거죠. 찬양을 하다가 슬퍼서가 아니라 너무 행복해서 울었던 게 기억나요. ‘예수님을 믿는 게 이렇게 자유한거구나’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고, 찬양이 주는 행복과 말씀을 공동체 안에서 배워가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깨닫게 됐습니다.

 

심바자와디 : 저 역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많은 모태신앙 친구들이 어렸을 적 겪는 것처럼 오랜 기간 부모님의 신앙과 제 신앙을 구분하지 못한 채 지냈습니다. 물론 그 가운데 하나님을 경험하고 의지하기도 했으나 진정한 제 신앙을 찾은 건 21살이 되던 해 였습니다. 사적인 일이지만 개인적으로 세상 그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일을 겪었거든요. 성인이 되기 전에는 부모님 또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겠지만 당시 그럴 수 없었기에 처음으로 자의적으로 하나님을 찾게 된 계기였습니다. 다행히 하나님은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다만, 그때 제가 정말 하나님을 만난 게 맞다면 변화된 모습으로 쭉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때마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고, 당시 만난 하나님을 거짓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지금도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제가 과거에 만났던, 그리고 지금 만나고 있는 하나님이 ‘진짜’라고 믿습니다.


First of all, please share with us your story of faith and how you came to receive Jesus Christ as your savior.

BewhY : As a Christian by birth, I naturally encountered the gospel since I was a kid. However, it was at a middle school church retreat that I truly received Jesus Christ as my savior. There, I saw brothers from our church’s student council singing hymns of the Christian music band ‘Disciples’ enthusiastically enough to sweat through their clothes. I was so amazed at the sight that I went straight to join the council. In the ninth grade, I was elected as the Vice President for the middle school team, and then the Vice President of the student council the year after. That’s when I truly met Jesus and began to witness God’s work. While singing praises unto Him, I remember crying tears of joy, not those of pain. Within the church community, I not only experienced how much one could be free by believing in God, but also how much happiness I received by singing hymns and reading the Bible.

 

SimbaZawadi : I was also born a Christian. Yet, it took me quite a while to distinguish my parents’ faith from mine, which is what many children with Christian background actually struggle with. Of course, I did experience and rely on God even back then, but it was not until I was 21 that I found my true faith. At the time, I was personally going through some hard times where nobody in the world could help me with. I would’ve asked my parents or teachers for help if I had been younger, but as an adult, I felt there was no one besides God who could help me get through this pain. As a result, I voluntarily reached out to God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Lucky for me, He answered. However, sometimes I get preoccupied with doubts when I find myself living the same life before I met the Lord. So whenever I encounter such skepticism, I try even harder to get closer to Him, so that I can avoid going back to my old ways. I still believe that God whom I met back then, is real and will always believe so. 

 

 

비와이(왼쪽)와 심바자와디

이번에 발매된 Neo Christian 새 앨범
 

‘쇼미더머니’를 통해 혜성같이 나타난 래퍼가 되셨잖아요. 크리스찬 아티스트로서 돈, 쾌락, 욕설이 넘쳐나는 힙합 세계에서 랩을 통해 성경과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과 비전을 말씀해주세요.


비와이 : 제 비전은 복음의 복됨을 힙합을 통해 멋있게 표현하는 거에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요즘 유행하는 MBTI와 같은 성격유형 검사 전문가이셨는데, 당시 관련 유형검사를 받은 후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결과를 상세히 알게 되었던 적이 있어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해 왔던 가운데, 결과지를 보면서 하나님께 단순히 사랑받는 걸 떠나서 하나님께 사용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그때 처음으로 든 생각이 ‘제가 좋아하는 걸로 최고가 되어보자’ 였어요. 음... 세상이라고 말하면 이분법적이긴 하지만, 하나님을 안 믿는 분들에게 나의 신앙이 멋있게 보여지고 싶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힙합에서 최고가 돼서 세상에 복음이 복된 소식이라는 걸 멋있게 말하는 데 사용되고 싶었고, 그래서 지금 그걸 새로운 방식으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힙합이란 문화에서 일시적인 것들이 좀 더 멋있게 보였다면, 이젠 하나님의 것들이 멋있게 보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 비전입니다. 

 

심바자와디 : 저는 크리스찬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예수님 닮은 삶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복음이 얼마나 기쁘고 즐거운 것인지, 또 이를 통해 얻는 고난이 얼마나 영광된 것인지에 대해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하나님은 저에게 걸맞는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 같아요. 사실 어렸을 땐 모두 제가 음악을 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저 역시 음악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유학 후 신학을 공부하게 될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어렸을 적 “커서 제가 뭐가 될까요?”하는 물음에 목회를 하셨던 아버지께서는 “지금은 네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지금은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갖게 될 거란다”라고 

말씀 하셨던 게 문득 떠올랐어요. 아마 그때 그 말씀이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아니였나 싶어요.
 

It is amazing how you two have rocketed to stardom through ‘Show Me the Money.’ As Christian artists tell us about your purpose and vision in spreading the gospel throughout the world of hip-hop, which is filled with themes/topics of money, pleasure, and profanity.
 
BewhY : My goal is to show the blessings of the gospel through hip-hop. My high school homeroom teacher used to specialize in personality-type testing like the now-popular MBTI. After two hours of taking such a test, she handed me the results that showed my strengths and preferences. Back then, I happened to be thinking a lot about how I could live and glorify God. Such God-given desire to serve the Lord made me long for a life to be used by Him. Thus I eventually set a goal to become the best in hip-hop, and use it to spread the good news of Jesus Christ to the world. Well…it might be a dichotomous expression to use the word ‘world,’ but I wanted to make my faith in God known to those who don’t believe in Him. As you know, I’m currently doing this in a completely new way. Yes, it’s an indisputable fact that transient things have looked cool in hip-hop culture, but now my vision is to make God’s things look even cooler.

 

SimbaZawadi : I think the sole purpose of a Christian is to show people how blessed the gospel is and how honored it is to suffer its pain through a life that resembles God. Thankfully, I think God has allowed me to spread the gospel in a way that suits me. Nobody had ever imagined that I would do music for a living, even myself. I thought I would study theology once I came back from studying abroad. One day, I had a flash back when I was a kid and I was having a conversation with my father. I asked him when I grow up, what will I become and he said “you will have a job that you cannot even imagine having nor it existing.” Come to think of it now, it might have been the word of God.



다음은 각자에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먼저 비와이 형제님은 “오직 신앙, 성경에서 힘 얻어 음악 만든다”라고 말하였고, 마약 해프닝이 일어났을 때는 “전 마약을 본 적도 없고, 제가 하는 약은 오직 구약과 신약”이라는 위트 있는 대응으로 본인의 정체성을 나타냈습니다. 힙합 세계에서 크리스찬 아티스트로서 힘든 점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비와이 : 일단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힙합씬 안에서 제 신앙을 얘기하고 자랑하는 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신앙을 가졌다는 것 자체가 제가 노력해서 가졌다기 보단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그 자체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신앙때문에 힘든 건 크게 없지만 제게 주어진 숙제는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신앙을 기반으로 쓴 노래 가사를 믿지 않는 분들이 따라부름으로써 복음이 무의식적으로라도 전달되는 것 자체가 감사한 반면, 어떻게 하면 앞으로도 계속 신앙 가득한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꾸준히 하는 편이에요.


Here’s a question for you, BewhY. You came up with many witty quotes conveying your identity such as a “faith and Bible alone gives me strength to make music,” and “the only drugs I know are the Old and New Testaments” (Drug and Testaments, as in the old Testaments, are homophones in Korean; both of them are pronounced as ‘yak’ in Korean). That being said, are there any difficulties as a Christian artist in hip-hop?
 
BewhY : To be honest, I don’t find it difficult to talk and flaunt my faith in the hip-hop scenes. Instead, I think I should be grateful for the possession of faith itself because it’s more of a product of God than mine. I still think I’m always left with an assignment though. While I appreciate the unconscious and natural delivery of the gospel when people listen and sing along to my songs, I am always in pursuit of making good music that are full of faith.


심바자와디 형제님에게도 비슷한 맥락이지만 다른 질문을 묻고 싶어요. 아이들이 두 분의 노래 가사를 따라하는 것은 복음이 전해지는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사를 만들 때 기도하는 과정을 설명해주 실 수 있나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힙합세계에서 크리스찬 아티스트로서 힘든 점이 있다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심바자와디 : 먼저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거의 제일 가난한 마음으로 임했고, 결론적으로 이로 인해 새로운 기도 습관이 생겼습니다. 사실 지금도 진행 중이긴 하지만 최근에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어요. 21세에 처음 하나님을 만났을 때와 같이 또 한번 인간적으로 힘든 시기가 온거죠. 그런데 한번은 아버지께서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려 무언가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제가 가장 처음으로 했던 것이 제 작업실이 하나의 영적인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이곳에 오면 기도부터 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먼저 가지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했고, 다행히 지금은 습관화가 됐습니다. 실제로 오늘도 가장 먼저 한시간 반 동안 찬양과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왔어요. 처음에는 너무 버겁고 육체적으로 힘들었어요. 그래도 매일 1시간만 하나님께 바치면 나머지 23시간은 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하나님께서 일하신 증거가 드러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스스로를 떳떳한 크리스찬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어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던 전도가 이번 앨범을 내면서 자연스럽게 됐거든요. 선한 영향력인거죠.


그리고 크리스찬 아티스트로서 힘든 점이라고 하면, 대중에게 신앙 랩을 처음 소개한 비와이와 달리 저는 어쩔 수 없이 후발주자로 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인 것 같아요. 더군다나 전 제 개인작품에서 성경말씀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보단 가치중심적인 부분에 복음이 있길 원했기 때문에 제가 기독교인인 줄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이제 와서 신앙심 있는척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죠. 그렇지만 이건 힘든 점이라기보단 저희가 함께 해쳐가야 할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I would like to ask SimbaZawadi a different question, but in a similar context. There’s definitely a ‘positive influence of the gospel’ when young people sing along to your lyrics. Do you mind sharing with us your lyric writing process? Also, the difficulties, if any, being a Christian hip-hop artist.
 
SimbaZawadi : When I was making this album I was poor in spirit. However, I acquired a new praying habit and to tell you the truth, I’m going through some difficult times, just like when I first met God back when I was 21yrs old. I remember that my father told me to go before God and lie face down before Him and open my heart to Him.
So, I turned my studio into a spiritual space; a place where I can be alone with God and praise His name before I start my day. I have made this into a daily habit. In fact, this morning I spent one and a half hours praying and praising His wonderful name. But, I must admit that it wasn’t easy to keep up with this habit sometimes, but I realized that God will be working on my behalf for 23 hours if I just dedicated an hour a day to Him. I especially feel like this album is the evidence of His work. I’ve never spread the gospel before as I didn’t regard myself as an exemplary Christian, but it was naturally done with the release of this album. It’s indeed a positive influence of the gospel. Amen.


Since I’m a latecomer it has been challenging, unlike BewhY who has been the frontrunner in the hip-hop scene as a Christian rapper. Also, many people didn’t know that I am a Christian because my songs implicitly convey the Christian values rather than directly expressing words from Bible verses. They might think that I’m just pretending to be religious after all this time. Yet, I think it’s more of an assignment than a challenge that we should go through together as a team.  ▶ 다음주에 계속

 

Neo Christian 음원 관련정보

▶ 국내외 음원사이트 링크 : smarturl.it/NeoChristian
▶ 앨범 구입사이트 : smarturl.it/NeoChristianCD

▶ 앨범 유트브 사이트 (전곡듣기 가능) : youtube.com/DejavuGroup
▶ 머천다이즈 구매 사이트 : http://en.sopooom.com

 

대담 노승빈(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회장, 백석대 교수)  한영 정리 Joanne Yun(크리스찬타임스 한국후원회)
영어 감수 Dongin John Kim 목사(Sugarloaf Korean Baptist Church) 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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