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선교회 대표 김기남(사진) 목사가 코로나19로 인한 한국교회 위기 극복을 위해 '예수님의 마음 전도법'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김 목사는 이를 구체화해 '코로나 비상구 5대 전략'을 만들었다. 이를 연내 다양한 집회를 통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5대 전략의 핵심은 두 부분이다. 하나는 순교적 신앙을 가진 전도자(영혼구조대)들의 헌신과 결단이다. 또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강력한 '말씀 백신'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5가지 방법을 '비상구 전략'이란 이름으로 정리했다. 첫째 교회마다 초대교회의 순교적 신앙을 갖게 하는 소수의 전도팀을 세운다. 예심 영혼구조대다. 이 팀이 거점 전도와 피켓전도, 양육전도, 외침전도 등 맞춤식 전도를 하게 된다.
둘째 수련회 이후 전국 순회전도와 함께 진행되는 전도자 중심의 코로나 퇴치 전도축제(33일)를 연다. 이는 전도 동력이 일어나게 하는 전도의 불쏘시개다. 셋째 전교인 중심의 새생명 코로나 퇴치 전도축제(33일)를 연다. 1분 영상 전도지와 스마트폰 전도지를 적극 활용한다.


넷째 기존 성도들을 훈련시키는 '하야 통삶'을 활용한다. 김 목사는 “하야 통삶은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백신으로 하나님이 주신 말씀 중심의 신앙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다섯째 모든 성도를 사역자로 세우는 소그룹 중심의 '인처치'다. 교회 안에 교회를 세우는 소그룹 전략이다. 김 목사는 “젖은 장작도 활활 타는 장작더미에 올려놓으면 금세 불이 붙는다”며 “올해 예심선교회 집회는 신앙의 열정, 전도 열정에 불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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