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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속 각국 의료진 파업이나 이직 희망… 정부의 미흡한 대처 때문

크리스찬타임스 | 등록일 2020년09월08일 0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나이지리아 의사들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고, 영국 의사들은 의료 현장을 떠나고 있다. ⓒ 복음기도신문


공공의료 시스템 도입 국가 의료진, 민간 병원 이직 희망자 속출

코로나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이 정부의 미흡한 코로나 대응 등으로 파업에 나서거나 이직을 희망하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국영병원 의사들이 급여 인상 등을 요구하며 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전국전공의협회(NARD) 파업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의료진 파업으로 이들은 모든 보건직에 대한 생명 보험과 사망 위로금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보건직 800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이다.

 

나이지리아 인구는 2억 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5만 4743명, 사망자는 1051명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방식과 급여에 불만족해 1000명이 넘는 의사가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이직을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업무로 인한 정신건강 상의 우려와 스트레스 증가로 외국에서 일자리를 찾거나 안식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는 민간 병원이나 임시 대리 의사로 자리를 옮긴다는 응답도 나왔다.

영국 의사협회(DAUK)가 의사를 상대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는 모두 1758명이 응답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NHS 이직·잔류 계획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69%(1214명)가 ‘이직 결심에 영향을 줬다’고 답했다. 이어 ‘향후 1∼3년 동안 어디에서 근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65%(1143명)가 NHS를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미 NHS 소속 의사가 8278명 공석인 상황에서 실제 의사들이 NHS에서 이직할 경우 인력 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직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로 74%의 응답자가 급여가 저조하다는 점을 들었다. 정부가 최근 급여를 2.8%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수련의나 지역보건의가 받는 급여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어 ‘개인 보호장비 부족'(65%), ‘공개적 의견 표명 금지'(54%), ‘의사 주차비 면제 약속 불이행'(46%), ‘정신 건강 악화'(45%) 등을 이직 이유로 꼽았다.

 

일부 응답자들은 한때 10주간 ‘의료진에 박수를’이라는 캠페인으로 의사들에 경의를 표했지만, 일부 장관들이 의료진의 개인 보호장비 사용을 놓고 과다하다고 비판하며 대조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한 의사는 “정부가 NHS 의사들을 총알받이쯤으로 여기는 것 같다”며 “급여도 낮고, 개인 보호장비도 부족한 판에 정치적 이득을 위해 약속을 남발하고 있어 20년 동안 최전선에서 근무했지만 이제 지쳤다”고 비판했다.

 

 

사만다 배트-로덴 DAUK 회장은 “3년 안에 NHS를 그만두겠다는 의사가 나타나는 현상은 정부가 의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데 실패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환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한 의사들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건부 측은 “NHS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NHS 인력 계획만 봐도 이를 알 수 있으며, 의사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각국의 의료진은 그 누구보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치른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넘치는 환자와 병상 부족, 인력 부족 등으로 인간의 무능과 한계를 경험하면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책임 다한 섬김이 감사하다. 그러나 긴병에 효자 없다는 속담처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이직을 원하거나 급여와 의료 장비 문제 등으로 파업에 나서고 있다. 먼저는 지친 의료진의 영혼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회복시켜주시기를 기도하자. 그들의 회복은 곧 각 나라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긴 병 앞에서 효자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덧입은 교회는 그 사랑으로 죽기를 각오하며 죽어가는 영혼들을 섬길 수 있다. 이런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의료계 안에서 일어나 하나님의 힘과 사랑으로 영혼들을 섬길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복음기도신문=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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