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기독교 뉴스에 따르면, “ 39년 만에 미국 수화 성경이 번역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가을에 마지막 수화 성경 번역으로 필요한 마지막 책인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이 완성되었다” 고 보도했다.

ChristianityToday에 따르면, “성경을 ASL(American Sign Language: 미국 수화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은 1981년 Duane King과 함께 시작되었다” 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킹 목사는 1970년 청각 장애인 부부를 만난 후 수화하는 법을 배웠고 그 부부가 일신상의 이유로 교회에 나오지 않아서 그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필요성을 느끼고 성경을 수화로 번역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또한 “킹 목사와 그의 아내 페기(Peggy)는 아이오와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교회와 선교 사업을 시작했고 1981년부터 수화성경 번역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성경은 수화로 번역하는 작업은 영어 단어를 수화에 해당하는 단어 순서와 어휘를 사용하여 수화로 번역한다.

Deaf Missions와 함께 일하고 있는 히브리어 및 그리스 학자 Harold Noe는 2004년 인터뷰에서 ASL이 영어와 구문이 다르기 때문에 번역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그는 다음과 같이 번역의 어려움에 대한 사례를 들었다. '부활'에 사용된 것과 같은 기호는 '일어 서다'라는 기호를 사용한다. “ 아이오와 농아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부활을 위한 사인에 했을 때, 아이들은 일어설 것입니다. 그 때 저는 저들에게 “ 아니요, 아직 집에 갈 시간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부활과 일어서다를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라고 했다.

청각 장애인 선교(Deaf Missions)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적 모임을 만들고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청각 장애인 선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ASL 비디오를 보려면 기관 웹 사이트 deafmissions.com를 방문하면 된다.

이처럼 킹 목사의 내외로 시작된 영어 성경 전체를 청각 장애인을 위해 수화에로 번역을 참으로 고귀한 사역이며 놀라운 업적이다. 39년의 긴 시간을 두고 고통 중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헌신은 감동 중 감동이다.<뉴스파워>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