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영훈(사진) 목사가 지난 1일 이스라엘협력자재단(IAF·Israel Allies Foundation)이 선정한 '이스라엘의 크리스천 협력자 톱 50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IAF는 “이스라엘을 향한 이영훈 목사의 변함없는 지원이 수백만 한국인의 유대 국가 지지를 이끌어 냈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0년 넘게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목사는 “이스라엘을 향한 내 마음은 언제나 성경을 사랑한 결과였고, 성경의 땅인 이스라엘은 내게 그저 세계의 '또 다른' 외국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성경을 믿는 모든 기독교인의 가슴속 특별한 곳엔 이스라엘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며, 신학 연구와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나의 이스라엘 관심사 또한 점점 더 깊어지고 넓어지고 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톱 50인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복음주의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와 빌리그래함전도협회 대표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앨런 클레먼스 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 등 전 세계 종교계와 정치계 주요 인사가 포함됐다. 한국인은 이 목사가 유일하다.
IAF는 신앙을 기반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의회와 협력해 이스라엘을 위한 정치적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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