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1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창립 43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을 가졌다.

주일인 10월 11일 둘루스 하이웨이 선상에 위치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에서는 창립 43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이 드려졌다.
오후 2시에 시작된 임직예배는 마스크를 착용한 임직자들과 축하객들, 성도들이 6피트의 거리를 유지하며 열 첵크와 손소독 등 COVID-19의 규칙을 준수하며 성전으로 들어서서 간격을 두고 자리에 앉았다.
이날 안수위원으로는 손정훈 담임목사와 조현성 목사(복음주의연합컨설턴트), 김종현 목사(그레이스 장로교회), 안선홍 목사(아틀란타 섬기는교회), 박민규 장로(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당회서기)가 맡아 수고하였다.


말씀을 전한 아이샤 부룩스 라이틀(Rev. Aisha Brooks-Lytle, 노회 집행위원) 목사는 “은사를 불일 듯 하게 하라”(요엘2:23-32, 고전12:1-13, 27-31)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직분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의 선물이며, 우리 각자에게 맞게 제작된 영적 선물을 주시는 것”이라며, “각자에게는 타고난 재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와 건설을 위하여 그 특별한 은사들을 잘 사용해야 한다. 이 선물은 우리 개인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는 현실 속의 지상 선물과는 다른 서로 나눌 수 있는 선물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 순서에서는 먼저 장로장립에 양병일, 협동장로취임에 이화암, 이조엔 그리고 권사취임에는 강혜선을 비롯해 48명이 임직되었으며, 집사에는 강경옥 외에 61명이 임명되었으며, 마지막 안수집사 취임에는 김태진, 양현정, 윤성관, 이반아, 임광득, 임선례, 유옥화 모두 7명이 임직되었다.

권면사를 맡은 안선홍 목사는 “임직자로 세워진다는 것은 직분에 맞는 경주가 시작되는 것이며, 성공적인 경주가 되도록 첫째, 선행으로 본이 되어야 하며, 둘째, 그리스도의 종으로 증인의 삶이 보여져야 하며, 셋째, 섬김보다 예배를 먼저 드리는 자여야 하며, 넷째, 화려함보다 꾸준함을 가져야 하며, 다섯째로 따르고 싶은 사람이 되라”고 권면했다. 연합장로교회의 창립 43주년 기념 예배 및 임직식은 담임 손정훈 목사가 축도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백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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