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화) 오전 11시, 메트로 애틀랜타 북쪽 로렌스빌 스와니 로드 선상에 위치한 아틀란타 벧엘교회(이혜진 목사, 사진)에서는 교회 창립 5주년 행사에 관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기자회견은 오는 11월 8일(주) 오후 5시에 드리게 될 창립 감사 예배와 임직식 등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벧엘교회의 이혜진 담임목사는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 감사예배는 무엇보다 5년 전 창립 예배 때와 같은 날에 예배를 드리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교회가 급성장을 하면서 가장 염려스러웠던 것은 양적인 성장만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염려를 불식시킬 만큼 성도들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교회는 영적으로도 성장을 하였으며, 한 발 더 거룩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신중한 임직을 위해 임직자들은 물론 모든 성도들이 기도로 힘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교회는 임직자들의 교육을 약 1년간 실시하였으며, 최근 7주간은 집중교육을 통하여 성경 시험 및 암송 시험과 새벽기도 참석 등 철저한 훈련의 시간을 통과하게 했다. 이를 통하여 주님의 제자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갖추는 시간도 가졌으며, 임직자 총 27명(안수집사 13명, 권사 14명)은 사명 선언문을 통해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사명을 다짐하는 임직자로 세워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철저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매주 방역 실시는 물론 창립 감사 예배가 있는 당일에는 많은 손님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하여, 더욱 철저한 방역을 취할 것을 약속하므로 지역 사회의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셔서 기쁜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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