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식을 하고 있는 이혜진 담임목사(벧엘교회)

11월8일 오후 5시, 아틀란타벧엘교회(이혜진 목사)는 창립 5주년 감사예배와 첫 번째 임직식을 가졌다.

펜데믹 속에서도 창립5주년과 임직자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성도들과 가족들이 마스크를 쓰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참석해 주었으며, 뜨거운 찬양인도 속에 감사예배를 드렸다.

집례를 맡은 아틀란타 벧엘교회 이혜진 담임목사는 창립 5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대표기도에 이병역 목사(두란노교회 담임 및 동남지방회부회장), 말씀 봉독에 이철호 목사(리치몬드힐 성결교회 담임 및 동남지방회서기), 설교에 안선홍 목사(아틀란타 섬기는교회 담임 및 동남지방회장)가 순서를 맡았다.

안선홍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15절의 말씀을 가지고 '다움에 대한 사모함'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하였다.

안 목사는 “펜데믹 속에서도 첫 임직식을 갖게 된 아틀란타 벧엘교회에 축하와 축복의 말씀을 전하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직분을 사모하는 것보다 다움에 대하여 더 사모해야 한다고 하였다. 직분은 책임이 따르는 것으로 명예가 아닌 주님의 멍에를 함께 지고 가는 것”이라며, 네 가지 다움을 설명하였다. “첫째, 직분자들은 봉사보다 예배에 집중하는 자가 되라. 하나님을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명심해야하며, 둘째, 종이 되어라. 그리스도의 종이 되어 말꾼이 아니라 일꾼이 되어야 한다. 셋째, 화려함 보다 꾸준함으로 하라. 거룩한 리듬을 가지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관성을 가져야하며, 뛰어남 보다 일관된 사역자가 되어야 한다. 넷째, 따르고 싶은 사람이 되어라. 도덕적으로 책망이 없는 사람이어야 하며, 경건한 성품을 가진 자가 교회에 덕이 되고 그리스도의 성품이 가장 강력한 능력”이라고 전하였다. 임직자들을 소개하는 순서에서는 사명과 소신을 담은 영상에 이어 서약식과 안수식을 가졌다.

명예안수집사에 오영택, 신임 안수집사 임직에 김정수, 박영삼, 배관호, 변승관, 설상인, 한승현, 시무 안수집사에는 강석현, 김환희, 오경철, 원광길, 이주훈, 한명복, 명예권사에 김금, 신임 권사임직에 강현정, 배현주, 송유순, 이양숙, 이정숙, 한순화, 시무 권사 취임에 김성희, 김은숙, 김정옥, 송경옥,오윤숙, 이종희씨가 각각 직분을 받았다.

축사에서는 창립 5주년 축하에 장영일 목사(성령사관학교 총장), 첫 임직축하에 장석민 목사(빛과사랑교회 담임 및 동남감찰장),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은 류지화 목사(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가 맡았으며, 최낙신 목사(쟌스크릭 한인교회 원로 미주성결교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아틀란타 벧엘교회 위치 : 2870 Lawrenceville-Suwanee Rd J, Suwanee, GA 30024

<백금숙 기자>

설교 안선홍 목사


임직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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