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으로 3월 노숙자 및 쉘터의 음식 봉사를 중지했었으나, 마스크와 샌드위치를 나누는 사역과 페루 선교지 후원, 식품지원 등 지속적으로 봉사를 해왔다.
미션아가페는 예년과 다름없이 이번 추수감사절의 사랑나눔 행사를 호세아 헬프와 함께 26일(목)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노숙자들과 쉘터에 사랑의 음식 박스를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유래 없는 팬데믹 속에서 센터건물 내부에서 진행하지 않고 콩그레스 센터 정문 앞 도로에서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음식 박스를 집으로 배달할 계획이다. 호세아 헬프(대표 엘리자베스 오밀라미)는 미션 아가페와 파트너십으로 현재까지 11년간 매해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도 터키, 닭, 통조림 야채, 빵 등이 들어있는 박스를 전달하게 된다. 미션아가페는 냉동닭 1,000마리를 준비, 추수감사절에 자칫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애틀랜타 한인들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조지아주 Waycross 소재의 Ware State Prison(Pastor Michael Flynn)은 미션아가페에서 그동안 후원한 마스크와 위생장갑, 손 세정제 등의 전달품에 감사한다며 면역력이 약한 재소자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Ware State Prison에는 1,600명의 재소자와 200명의 직원들이 있으며, 추수감사절 전에 또 한번 한인들의 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미션아가페 후원 문의 770-900-1549(제임스 송), 404-805-0779(이은자), 470-268-9951(이창우), 이메일 atlagape@gmail.co.kr<기사제공: 미션아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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