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남궁전 목사)는 11월 14일(토) 오전 6시, 새벽기도회 활성화 캠페인을 위한 기도모임의 마지막 일정을 아틀란타 베다니교회(남궁전 목사)에서 연합으로 모인 가운데 종료했다.

대표기도를 맡은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는 “힘든 펜데믹을 지나고 있지만 소망으로 승리케하시고, 빛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남궁전 목사는 '오순절의 불로'라는 제목으로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120문도의 기도가운데 성령의 불이 각 사람에게 임한 것처럼,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여, 부흥을 경험하는 개인과 가정, 교회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연합새벽기도회에 참석한 기도자들과 교협의 임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교회 부흥을 경험하며, 지역의 복음화를 이루자”는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교협은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복음화대회가 취소되자 한국인이 가진 새벽기도의 영성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영적 부흥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지난 8월부터 매월 한 번씩 모여 기도회를 개최해왔으며, 11월 14일의 연합기도성회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모아진 헌금은 장애인 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며, 교협은 19일, 코람데오 장로교회(백성봉 목사)에서 총회로 모일 예정이다. <크리스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