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동 목사(좌)와 류근준 목사(우)

애틀란타 목사회의 2020년 정기총회가 11월 16일 11시, 로렌스 빌의 콜린스 파크에서 열렸다.

본회 부회장인 유희동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총회는 애틀란타교회협의회 회장인 남궁전 목사의 기도 후, 현 목사회의 회장인 류근준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사야 43장 4절 말씀을 요지로 '보배롭고 존귀한 목사회'란 제목의 설교에서 류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이 선택하신 보배들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기에 깨끗하고, 기뻐하실 만한 것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담당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보배롭게 여기신다. 우리 목사회의 모든 회원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보배롭고 존귀한 목사들이 모이는 목사회가 되기를 기도한다”며 말씀을 마쳤다.

류도형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뒤, 정기 총회가 류근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신동욱 목사의 개회 기도와 회원 점명, 개회선언, 총무의 사업보고가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가운데 류근준 목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1979년 제1회 회장 김세희 목사로부터 2019년 류도형 목사에 이르기까지 역대 증경회장을 정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증경회장 명단을 발표함으로 박수를 받았다. 계속해서 감사보고, 회계보고에 이어 임원 선거에서는 다음 43회기 회장에 유희동 목사(광야교회), 부회장에 신동욱 목사가 선임되었다.

애틀랜타 목사회의 제43회 정기총회는 류재원 목사의 폐회기도 후 광야교회가 제공한 점심을 나누며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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