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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하원에서 최근 '성별'을 나타내는 용어를 금지하는 규칙안을 제안하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5일 보도했다.
그래함 목사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제임스 맥거번 민주당 의원이 성별을 포함한 언어 사용을 중단하고 성중립 표현으로 대체하는 규칙안을 정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창조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 그분의 권위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이 제정한 규칙안은 '그'와 '그녀'를 '의원'이나 '형제', '자매' 등으로 대체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아버지'나 '어머니'는 '부모'로, '형제'나 '자매'는 성중립적인 'sibling'으로 대체한다. <복음기도신문=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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