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교회협의회 임원들과 CBMC 중부연합회 임원들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 코람데오장로교회)와 CBMC 중부연합회(회장 박화실)가 공동 주최한 2021 신년기도회 및 하례식이 지난 1월 9일(토) 오전 7시30분, 둘루스 지역에 위치한 주님의교회(김기원 목사)에서 열렸다.

신년기도회 및 하례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순서를 맡은 관계자들이 주로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되었다.

1부 예배와 2부 신년인사로 나뉘어 진행된 하례식은 예배에서 김상민 교협부회장(훼잇트빌제일침례교회)의 인도로 KCBMC 중부연합회의 박화실 회장의 기도에 이어 yCBMC의 임창원 총무가 히브리서 11장 7절을 봉독했으며, 백성봉 교협회장이 '성경적인 믿음과 종교적인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백 목사는 설교에서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에서 오용하는 단어가 '믿음'”이라며 “신앙생활에서 믿음, 구원, 교회, 은혜라는 용어들이 과연 알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정작 이 어휘들의 본뜻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 않다”며 믿음에 대한 정의를 설명했다. 계속해서 “2021년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평가와 인정을 받기 원하시는가” 질문하며 “올 한 해 노아 같이 믿음으로 인정받는 삶을 사시라”고 권면하며 말씀을 맺었다.

특별기도순서에서는 '애틀랜타한인교회들을 위하여' 이창향 회장(CBMC 애틀랜타 지회), '애틀랜타한인커뮤니티를 위하여' 곽용식 회장(CBMC 둘루스 지회), '미국과 한국을 위하여' 표창선 전도사(CBMC 스와니 지회), '펜데믹과 경제를 위하여' 김성구 목사(빛과소금교회)가 각각 대표로 간구했다.

1부 예배순서는 이제선 목사(교협이사장, 애틀랜타은혜교회)의 축도로 마친 뒤, 곧 이어서 배현규 CBMC 총연회장의 사회로 신년인사가 진행됐다.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은 “주류사회와의 관계가 활성화되길 위해 노력하겠다”, 박동영 애틀랜타원로목사회의 총무는 “요셉과 다니엘처럼 꿈과 비젼을 가지는 사람이 되시라”, 유희동 애틀랜타한인목사회 회장은 “불확실한 현실에도 희망을 걸어보자”며 순서에 따라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순서에서는 소프라노 이은경(주님의교회)의 특송과 교협의 송지성(부회계, 프라미스교회) 장로가 헌금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한상금 기자>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 코람데오장로교회)

CBMC 중부연합회(회장 박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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