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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보혈로 지나가게 하옵소서

키르키즈스탄 선교

크리스찬타임스 | 등록일 2021년02월26일 13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작년 10월 5일 수많은 시민들이 유권자 매수 의혹 등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항의시위에 참여하고 있다

 

키르키즈스탄은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모든 물품들이 구 소련권을 커버하는 무역 통로였지만 지금은 국경이 폐쇄된지 너무 오래되어 생필품 및 건축 자재들이 품절 사태가 이어지자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결국 견디지 못하고 그나마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마지막 땡 처리를 하고 있다.
공무원 외에는 대부분의 일자리가 사라져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달러 환율 또한 급등하여 작년보다 30% 이상이나 치솟았고, 현재도 매일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 또한 매우 심각하다. 하지만 국민들은 아직까지 괜챦고, 좋아지고 있다며 스스로 견디고 있다.


지난 주 교회 예배에 참석을 했다. 기도 시간에 기도 제목을 내 놓는데, 이건 마치 종합병원을 방불케 한다. 코로나의 후유증도 나타나고 있다. 이곳 클리닉의 환자들도 대부분 쉬쉬하며 버티고 있는 중이다.
우리가 있는 이웃 할아버지도 몇 달째 잠을 이루지 못해 얼굴이 퉁퉁 부어 있다. 한 성도는 겨드랑이 밑에 큰 혹이 불거져 나오고, 거기서 고름이 흐르자 불안하여 울음을 터트린다. 이곳의 성도인지라 항생제와 진통제를 처방해주었다. 이웃의 할아버지는 안타깝지만 괜히 처방을 해 줄 수가 없었다. 한산한 시장 거리와 시들어가는 야채, 과일 등을 보자니 가슴을 아프게 한다.

 

코로나에 걸렸었던 우리 부부는 이런 코로나 소굴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나음을 입었고, 이들을 돌보며 사랑을 베풀기에 여념이 없다. 어두운 사망의 그림자가 교회의 문턱까지 찾아왔었다.
이곳에서 요즘 우리는 말이 별로 없어졌다.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지나온 삶의 고찰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캄캄한 유월절 밤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기도할 뿐이다.

 

키르키즈스탄 입국이 전면 개방되고 무비자 2개월 방문 허용

이 나라에는 매주 한 번씩 주일마다 시골장이 열린다. 그래서 성도들도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기도 제목이 있었다. 그런데 다음 달부터 대통령 특별령으로 금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동시에 장이 오픈 된다.
이제 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고 있다. 사실 이때를 기다리며 현지인이 감당할 비지니스 연구 개발을 위해 기도해 왔었는데 말이다. 이제 몇 가지 비지니스가 주일이 아닌 금요일에 출발하는 선교의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또한 외국인도 3월부터 부동산을 개인 명의로 사고 파는 법령이 공포된다. 그동안 선교사님들이 현지인 이름으로 부동산을 취득하여 여러가지 은혜스럽지 못한 불상사가 많았다. 이것이 말끔히 개선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소리치고 싶다. 선교의 문 활짝 열린다! 할렐루야! 아멘! 
부정선거로 지난 정부가 물러나고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다음 달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다. 선거후 국회가 구성되면 새 헌법이 공포된다.

 

민주화를 이끌던 현재의 새 대통령이 지난 정부때 감옥에 있었다. 부정선거로 인해 혼란했던 사건들에서 석방되어 새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새 정부가 구성되면 과감한 오픈을 할 예정으로 보인다. 이미 많은 분야에서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경을 전면 개방하였다. 외국인에 대한 특례법도 곧 발표될 예정으로 선교사들에게는 특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한 조치로 우선 외국인들 누구든지 부동산을 그들 개인 명의로 취득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한 N.G.O. 활동의 과감한 진보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종교적 이해의 폭도 넓어져 현지인 뿐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대폭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저희 역시 큰 기대를 하게 된다.

 

지금까지 주일에만 열리는 Flea market이 이제는 금요일에도 열릴 수 있도록 대통령의 명령이 3월부터 시행된다. 크리스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 축복의 장이 열린 것이다. 많은 성도들이 주일 장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회 예배 참석을 하기 힘들어 했었는데 이제 이 문제가 해결되므로 새로운 선교의 장이 열리고 있는 것이다. 저희들은 현지 목회자 자립과 성도들의 비지니스 활동으로 교회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히먄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아멘.

 

키르키즈스탄에서 이정일 선교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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