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종말론 또는 종말 연구에 초점을 둔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목사 10명 중 거의 9명은 예수의 재림 직전에 일어날 것이라고 성경에 말씀하신 것과 일치하는 요즘의 사건들을 보고 있다고 말한다.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복음주의교회와 전통흑인교회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97%는 예수 그리스도가 문자 그대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시 재림하실 것이라고 믿는다.


라이프웨이의 전무 이사인 스캇 맥코넬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많은 목회자들은 예수님 재림의 신호를 보고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펜데믹이 유행하기 전인 1월에 이미 발표된 것들”이라고 말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의 재림의 징조에 대해 물었고, 예수님께서는 재림 전의 “출산의 고통”(마 24:8)에 대한 응답으로 설명하신 바 있다.


달라스 신학교의 신약학 연구 교수인 대럴 복(Darrell Bock)은 “마태복음 24-25장, 마가복음 13장, 누가복음 21장에서 예수의 재림에 대한 몇 가지 잠재적 징후에 대한 이야기가 열거되어 있으며, 그 중 몇은 전염병 같은 전 지구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며, 예수님은 누가 복음 21 장에서 재앙이나 역병을 명시적으로 언급하셨다.”고 말한다.


'선택된 자들의 사역(Chosen People Ministries)'의 회장인 미치 글래서(Mitch Glaser)에 따르면, “초 정통유대인들 역시 이러한 유형의 징후가 메시아 재림의 지표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신약 성서나 복음주의자들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유행은 복음주의자들과 메시아 재림의 기대를 가지고 있는 많은 유대인들에게 하나의 징조로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
선택된 사람들이 이끄는 사역 그룹이 후원하고 2020년 초에 실시한 연구에서 라이프웨이는 목사들에게 특정 시사 문제를 예수님의 경고에 포함시킬 것인지 물었다.


목회자 4명 중 최소 3명은 예수께서 거짓 선지자와 거짓 가르침의 부상(83%), 많은 신자들의 사랑이 식어 가고 있음(81%), 전통적 도덕이 덜 받아들여짐(79%), 전쟁과 국가간의 갈등(78%), 지진 및 기타 자연 재해(76%),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들(75%) 등이 예수님의 경고에 포함된다는 데 동의했다.


분명한 대다수는 기근(70%)과 전 세계 유대인에 대한 반유대주의(63 %)를 예수의 재림의 징조로 보고 있다.
목회자 10명 중 1명(11%)은 예수께서 언급하신 출산의 고통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목회자의 절반 이상(56%)은 예수님이 자기의 생애 중에 재림하실 것을 기대했다.

아마도 그러한 믿음 때문에 복음주의와 전통적 흑인교회 목사의 89%가 그리스도의 재림의 긴급성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아있는 동안 예수님이 다시 오시길 기대한다고 말하지만, 많은 목회자들은 확신하지 못한다고 24%가 말했으며, 25%는 강력하게 동의한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은 다소 동의(31%), 20%는 동의하지 않으며, 6%는 절대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예수께서 내가 살아있을 때에 재림하실 것이라는 데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은 사람들 중에는 18세~44세의 목사(27%)와 250명 이상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 목사가 28 % 였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든 멀든 간에, 기독교인들은 우리의 삶이 유한함을 상기하여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필요, 또한 그분에 대한 책임감을 영원히 가진다고 믿는다”고 데럴 복은 말했다.<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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