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합감리교단 대뉴저지연회 좐 숄 감독의 파송명령을 받은 뉴저지베다니교회 이기성 목사(사진)는 50여일간 감독측과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다 끝내 연합감리교 목사직을 포기하고 파송과 직무정지 올무에서 벗어나 연합감리교단의 법에서 자유로운 입장을 갖게되었다.


그는 연합감리교의 목사직을 포기 함으로 베다니교회의 담임목사에서 떠나는 한편 120일 간의 직무정지에서도 자유로워졌다는 것이다.

감독의 권한인 파송계획에 따라 7월 1일부로 100여 명의 백인 미국교회인 남부뉴저지연합감리교회로 사역지를 옮겨 가든가 아니면 7월 1일부로 자진휴직으로 당장의 파송을 면하는 길외에는 방법이 없었던 이기성 목사가 감독측에 파송 재고를 거듭 요청하며 파송에 대한 거부의사를 보이자 감독측은 연회의 행정조치 비판을 이유로 120일 간의 직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이기성 목사는 연합감리교단의 목사를 포기하고 교단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독립선언을 하게된 것이다.
결국 그는 베다니교회를 떠나 자신의 사역을 개척 할 것이다.

그에게는 가정사역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남다른 영어구사력이 있기때문에 2세 목회에 요긴하게 쓰여질 목회자이다. 게다가 그를 따라나설 베다니교회 교인이 100여 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교회는 이제부터 몸살을 앓게 된다. 감독의 “파송 파동”이 이렇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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