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 예수님 이름으로 문안드리며,

2017년 새해에도 주 안에서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간구합니다.

저희는 내년 8월까지 안식년이지만 지난 14일 우간다에 무사히 복귀하여 그동안 밀렸던 사역을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미처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귀임하게 된 점 용서를 구합니다. 이울러 고국에 머무는 동안 따뜻한 배려와 사랑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재파송 심사와 다소의 절차를 위하여 내년 상반기에 잠시 귀국해야 합니다.

지에 부족 7교회를 돌아보고 현지 사역자들간의 갈등이 좀 심각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해결 되어서 감사드리며, 소로티열린유초등학교 공사와 사랑선교원 교실 증축, 그리고 오데페 통학길 다리 설치 , 우물 등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지난 27일은 RMCEA의 제 2회 교단총회를 갖고 너무나 미약한 22개교회이지만, 6개 부족과 8개의 도에 산재해 있는 탓에 두 노회로 나누는게 부흥과 성장에 도움이 되겠다는 의견이 모아져서 테소노회와 카라무종(지에 포함)노회로 나누었습니다.

교회당, 유치원교실, 학교건축, 통학버스 구입, 우물파기, 통학길 다리 설치, 장학금 등 여러 방면에 너무나 어려운 경제 현실을 뒤로하고 헌금 해주신 파송교회와 후원교회 그리고 개인 동역자님께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그 무엇보다 동역자 송현호(최은미) 선교사께서 저희 안식년 기간동안 수고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이제 윤지원(임정숙) 선교사님의 합류로 내년 2월 신학교(ARMTC) 개교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새해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므로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더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 올립니다.

1. 하나님의 은혜로 개척된 교회들이 잘 성장하여 자립되는 교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2. 현지 목회자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단 내의 학교 교사와 학생들 모두가 말씀을 가까이 하며 순종하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3. 2017. 2월 ARMTC(신학교) 본교와 소로티열린유 초등학교 개교가 차질없이 되게 하소서.

4. 무코노에 신학교 본교 신부지의 모든 문제점이 속히 해결되게 하소서.

5. 지에 부족이 주의 복음과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6. 덕하교회 청년회와 예수사랑선교회 단기선교팀에 은혜를 내려 주소서.

7. 팀 사역을 하는 우리 선교사들에게 영육의 건강을 허락하시고 아름다운 팀 사역을 이루게 하소서.

8. 떨어져 있는 선교사 자녀들과 가족들을 지켜 주소서.

아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