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예(아케리칸 리소스 센터 대표)

5월 11일(화) 아시안 아메리칸 리소스 센터(대표 지수예, 이하 AARC)는 최근 매스터 카드 본사로부터 받은 5만불의 그랜트 사용에 관하여 기자회견을 가졌다.

둘루스 소재 카페 로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수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에 매스터카드사로부터 받은 5만불의 펀드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쓸 계획인데, 특히 싱글맘과 우울증으로 힘든 사람들은 물론 도박과 술 그리고 게임에 중독된 이들을 위한 정신 건강 상담치료에 쓰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 대표는 또한 “상담은 꼭 한국인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내셔널 라이선스를 소지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각종 중독에 붙들려 있다. 이번에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으니 꼭 오셔서 중독의 끈을 끊으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알리며 AARC에서는 오는 5월 26일(수), '마음 건강 워크샵'도 개최한다.

'코로나19시대 마음건강 챙기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워크샵은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카페 로뎀(3585 P'tree Ind Blvd. #128. Duluth)에서 강사진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에 있으며, 좌석의 제한으로 사전 예약을 요청하고 있다. (예약 연락) 770-270-0663 <한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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