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부모님은 의료 자원과 교육 자료를 전달하기 위해 의료팀과 함께 1주일 동안 아마존 열대 우림으로 보트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들이 여행을 갈 때마다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찹니다.

Jim Elliot의 선교사들처럼 끝날까요? 그들의 보트는 여행 중에 고장 나거나 가스가 부족하여 아마존 한 가운데에 좌초되진 않을까, 8번째로 다시 말라리아에 걸릴까?

제가 미군과 함께 이라크로 향한 아침에 엄마의 머리속에 무슨 일이 일어 났었는지 알만합니다.

아버지는 엄마에게 연락 할 방법이 전혀없이 아마존에 있었는데 그때 나는 위험한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긴 30분처럼 느껴졌지만 한마디도 말하지 않고 내 팔에서 흐느끼는 엄마에게 무사히 돌아올 거라고 약속할 수 없어서 무력감을 느꼈습니다. 행복한 얼굴과 밝은 목소리로 아침을 준비해 주더니 “잘 지내고, 힘내고, 알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이 그 당시 어머니가 느꼈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동행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직면한 무수한 고난의 과정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 가족이 식량을 살 수 없었던 때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기타로 그 작은 검은색 찬송가 책에서 옛날의 찬송가를 부르며 주님께 기도하고 울부짖었습니다. 어떤 날은 해가 뜨기도 전에 깨어나 교회에 가기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며 저임금의 일터로 향했습니다. 고된 노동. 저는 부모님이 제 나이였을 때의 믿음을 가진 사람의 절반은 아니지만이 지울 수없는 기억은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있는 그 무엇보다 더 가치있는 귀중한 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이 비극으로 끝나든, 무사히 귀가하든 주님의 뜻을 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분의 뜻은 선하고(롬 8:28) 부모님께 특권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한원강 선교사의 아들이 쓴 선교 보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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