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국제복음주의협회(IEA)와 Midwest University(MU), Global Gateway University(GGU) 학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1983년 “Global Mission”을 꿈꾸면서 미국에 도착한 James Song 박사(IEA총재, Midwest University 총장)에 의해 세계선교를 위해 미중부지역에 설립된 국제복음주의협회(IEA)가 글로벌 인재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3년 뒤인 1986년 Missouri주 St. Louis에 Midwest University을 설립하였고, 미국 주류사회의 높은 교육 장벽에 도전하여 미국역사상 동양인이 설립한 대학교로서는 최초로 미연방 교육부(USDOE) , 대학학력인가기관(CHEA)과 기독교고등교육학력인가기관(ABHE)로부터 학사, 석사, 박사학위(Ph.D)를 과정을 인가받아 지난 35년동안 글로벌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국토안보부(SEVIS)로부터 I-20 발행기관으로 승인받아, ESL 과정과 모든 학위과정에서 현재 중국, 한국,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학업을 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전세계 현지 사역자 훈련 및 선교사 양성을 위해 Global Gateway University (GGU)를 설립하여, 현재 중국, 몽골, 베트남, 태국, 미안마, 페루, 호주 등 여러 나라에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전세계로부터 차출된 전문 강사진을 파견하여, 지역별 세계선교대회 및 현지목회자 계속 교육, 그리고 현지인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별히, Midwest University는 2008년에 미국 동부지역인 워싱턴 DC 지역에 브랜치 캠퍼스(학장 고유경 박사)를 개교하여 지난 13여 년동안 워싱턴지역의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서울, 페루, 태국에 티칭 사이트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동문은 대학총장, 교수, CEO, 고위직 공무원, 고급장교, 목회자, 선교사, 중고등학교 교사/교장 등 전세계 60개국에서 전문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동문으로서는 미얀마 국립양곤대 총장(Dr. Pho Khaung), 페루 대법원장(Dr. Jose Cornejo), 미주리주 국무장관(Dr. John Ashcroft), 안양 샘병원 이사장(이상택 박사) 및 명예원장(황영희 박사), 국제선교단체 SIM 회장(Dr. Bruce Johnson), 한국 과기처장관(정근모 박사), CBMC Asia 총회장(홍콩-최영우 박사), WEA UN 대사(Dr. Deborah Fikes), America Minute 대표(Dr. Biil Federer), 코너스톤교회 담임(이종용 박사), 국방대학원교수(육군대령, 노병천 박사), 안산동산고 교장(조규철 박사), 북경AIS 국제학교 교장(Dr. Esther Choi), 국제 Evangel선교회대표(권용철 의학박사) 등 많은 동문들이 전세계에 흩어져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개설된 학위과정으로서는, 항공대학(항공조종, 항공운항, 항공정비 등), 경영대학(경영학, 자산관리, 부동산, 공공정책 등), 상담대학원, 교육대학원(두뇌개발, 영재교육 등), 음악대학, 신학대학(성서신학, 기독교교육, 기독교상담, M.Div, D.Min), 국방대학원(융합국방경영학, 국방리더십 등) 다양한 전공에 걸쳐, 학사(BA), 석사(MA), 박사(DL, DMA, D.Min, Ph.D)의 학위를 수여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이다.


또한 미연방 국무성(USDOS)으로 부터 J-VISA(DS-2019) 발급기관으로 교환교수, 안식년 선교사 및 목회자, 각종 민간 연구원, 각급 정부부처 고급공무원 직무연수 등의 연수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대학재학생들의 Internship(1년 단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IEA 및 MU, GGU와 동역한 시기는?


지난 2008년 4월 북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워싱턴 DC 캠퍼스를 개교하면서, 연방학력인가기관(CHEA) 및 버지니아주 고등교육국(SCHEV), 국토안보부(DHS)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본교 이사회로부터 워싱턴 캠퍼스 초대학장으로 임명 받아 지금까지 지상대명령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저는 한국과 독일대학에서 법학(Ph.D in Law, JD)을 공부한 후, 한국에서 법과대학 교수로 섬기다가 2003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미국으로 이민 온 후 신학(M.Div), 선교학(D.Miss), 상담학(MCC), 글로벌 리더십(DCL)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훈련받고, 목사로 안수받아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 사역과 국제복음주의협회(IEA) 부총재, Global Gateway University 학부총장으로서 매년 수차례에 걸쳐 전세계 선교지를 순회하며 현지목회자, 선교사들을 훈련시키는 순회교육선교사로서 복음전파에 힘써고 있다.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Midwest University와 Global Gateway University만의 특이점은?


Midwest University와 Global University는 다양한 학위를 수여하는 종합대학이지만, 대학의 설립목적과 건학이념은, 성경말씀(마태복음 28:18~20, 사도행전 1:8)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Great Commission)을 완수하는 데 필요한 하나님의 일꾼들, 평신도, 목회자, 선교사들을 양성하여 이 과업을 하루 속히 완성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날 Covid-19로 온세상이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는 가운데, 미국이나 세계의 많은 신학교들이 재정 악화로 신학교를 스스로 페쇄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 확장에 필요하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겠다고 맡겨주신 일꾼이 있다면, 두 대학은 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교육훈련시킬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생각이다.

첫째, 두 대학은 일찍부터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세계 어디에서나 직장이나 사역지를 떠나지 않고 학업을 할 수 있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둘째, Midwest University의 학비도 미국 주류 정규신학교와 비교할때 아주 저렴하며, 특히 M.Div(목회학석사), D.Min(목회학박사) 과정 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Global Gateway University는 전세계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학업을 진행할 수 있고, 지역별 경제사정을 고려하여 등록금이 크레딧 당 $200 ~ $20로 다양하게 편성하여, 현지 경제 형편에 맞추어 세계복음화에 필요한 현지 일꾼들을 교육 훈련시키고 있다.

셋째, Midwest University는 미국무성으로부터 F-VISA, J-VISA 발급기관으로 지정받아 J-Visa Study로도 학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넷째, ESL 과정도 Credit ESL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주당 12시간(4과목), 주 2일 수업으로 집중 훈련받을 수 있다.

세계선교를 위한 미래 계획과 당부말씀은?


지금 코로나로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 때문에 해야 할 일을 안한다면 그건 직무유기다. 우리는 예수 백신(Jesus Vaccine)으로 충만히 무장하여 각자에게 부여한 하나님의 소명과 사명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성경말씀(히 9:27)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라고 했다. 따라서 죽는 것에 너무 주눅들지 말자. 하나님이 부르시면 그냥 가야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선지생도들에게 늘 부탁하는 말이 있다. “가불돌사의 정신”으로 살자!
하나님께서 10여년 전에 주신 말씀인데, 모든 주님의 종들은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기를 바란다.

첫째, 가볍게 살자. 우린 천국시민권 소유자이다. 나그네는 짐이 가벼워야 한다.
둘째, 불편하게 살자. 집(본향) 떠난 여행객에겐 불편한 것이 당연하다.
셋째, 돌아갈 본향(천국)을 바라보며 당당히 살아가자.
넷째, 사명감으로 살아가자. 주님이 부르실 때까진 맡기신 심부름(사)에 목숨(명)을 걸고최대한의 능력으로 멋진 삶을 살아가자.

또한, 세계 모든 교회와 신학교(선지학교) 운영자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성경 전체의 중심내용은 “예수가 그리스도이시다”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요한복음 5장 39절에 말씀하시길, “성경은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시는 것이니라” 라고 하시고, 여기서 성경은 구약성경을 말하는 것이다. 즉 구약은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한 책이고, 이제 구약시대가 끝나고 400년 침묵기를 보내고, 드디어 구약에서 예언했던 대로 하나님께서 세상 사람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몸소 인간의 몸(예수)을 입으시고 이땅에 오셨는데, 바로 그분이 “그리스도(메시아)”이셨다.

예수께서 30세가 되셔서, 3년의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드디어 자신이 인간들의 죄를 속량하기 위하여 고난받고 돌아가신 후 3일만에 부활할 것이라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고지하면서, 마태복음 16장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물으시고, 이때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길,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 이시니이다”라고 말할때,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반석이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기 이기지 못하리라” 하시고, 자기가 그리스도이신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셨다. 여기에 “교회”라는 용어를 사용하셨는데, 그 당시엔 교회라는 용어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을 때이다.

그후 예수께서는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보혜헤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무리들이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세워진 교회가 바로 예수살렘교회인 것이고, 바로 예수께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하신 말씀과 마태복음 28장에서 제자들에게 해야할 일을 분부하신 말씀이 , 바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배풀고 내가 너희에게 지시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을 이루기 위하여, 이 땅에 교회를 설립하게 하신 것이고, 주님이 교회의 머리되시고, 또한 요한계시록 1장 20절에 사도요한에게 영광스런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그의 오른손에 일곱별과 일곱 금촛대를 잡고 계셨는데, 바로 일곱교회의 사자고 일곱교회인 것이다.

이 처럼 교회는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목적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 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이 일을 하지 않음으로, 구약시대는 끝이 나고, 신약에 이르러 예수께서 이땅에 오시고, 창세기 12장에 분부한 그 일, 즉 이 땅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하여 교회를 설립하게 하셨고, 이일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감당해야할 가장 궁극적인 사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선교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교회, 나아가서 선교사명을 감당할 인재 양성의 목적을 지향하지 않고 오로지 비지니스 목적으로 운영하는 이땅의 많은 신학교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진정한 교회, 진정한 선지학교가 아닌 것이다. 그런데, 과연 오늘날 모든 교회들과 신학교들이 이 사명을 분명히 깨닫고 이 일을 감당하고 있는지 ? 기도하는 마음으로 되새겨 볼 수 있기를 희망하고, 모든 교회와 선지학교들이 그들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고유경 박사

국제복음주의협회(IEA) 부총재, Midwest University Washington DC Campus 학장, Global Gateway University 학부총장, 지상대명령촉진센터(GCVC) 집행위원장 / 이메일 : wdc@midwest.edu, ykko@midwest.edu, globalleader2020@yahoo.com 전화: 703-626-8712, 571-730-4750

대담·정리 한상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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