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개혁장로교회(ARP)의 교단 총회 개최 중 뉴욕 효신장로교회(문석호 목사)의 양군식 강도사가 찬양하고 있다.

합동개혁장로교회(ARP)의 2021 총회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럼비아 소재 First Presbyterian Church에서 850여 명의 총대가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First Presbyterian Church of Columbia는 교단내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회로 1795년에 설립되었다.
해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교단의 Retreat Center에서 열렸던 총회가 작년과 올해는 펜데믹으로 인해 사우스 캐롤라이나 컬럼비아의 제일장로교회 교회에서 열리게 되었다.


합동개혁장로교회 2021 총회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럼비아의 First Presbyterian Church에서 850여 명의 총대가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6월 8일(화)부터 10일(목)까지 개최된 총회는 보통 950여 명이 모이던 총대의 숫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팬데믹으로 작년 450여 명의 총대가 참석했던 수에 비하면 많은 수의 총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은퇴연금의 비롯해 많은 안건들이 상정되었으며, 과정마다 은혜롭게 마무리 지어졌다. 신임총회장으로는 제1노회 소속의 패트릭 멀프러스(Partrick Malphrus) 목사가 선출되어 1년 동안 교단을 섬기게 되었다.

교단 총회에서 상임이사를 역임했던 김정일 목사(샬롯 벧엘교회, 제일노회)는 미 전역에 310개의 ARP 교단 소속의 교회가 있으며, 한인 교회는 현재 43개가 소속되어 있다고 전했다.

ARP(Associate Reformed Presbyterian Church)교단은 1776년, 영국의 스코틀랜드의 농부들이 기초석이 된 교회이다. 영국에서 청교도들이 들어올 때, 왕과 지주의 탄압에 견디지 못하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 미 대륙으로 건너왔는데 메사츄세츠부터 애팔래치아 산맥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그린빌에 정착하여 거의 대부분의 교회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노스 캐롤라이나를 중심으로 성장해 있다.<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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