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독립기념일이 7월 28일이 가까이 오는 이즈음 6월의 대통령 선거가 아직도 확실한 투표결과 없이 사회주의와 타락한 민주주의의 갈등으로 페루 사회의 아픔에 더 상처를 주어 정치적 경제적 긴장과 함께 선교적 긴장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아내의 질병 관련 및 제 요로결석증으로 한국에 잠시 거주하게 되었는데 한국 청소년 및 노년 문제가 아주 심각함에 충격을 받았으며, 한국과 페루 전체 서로의 각도가 다른 상처를 발견하고 기도하게 됩니다. 저희 페루와 라틴 지역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시는 각 교회의 성도님들과 당회장님 목사님과 당회 장로님들 및 선교부를 존경하며 이 기도편지를 씁니다.

페루의 동역자들이 코로나에 걸려 아픔을 겪고도 사역을 해나가는 것을 격려하고 전염병을 방지하기 위해 산소 발생기가 필요한 상황이여서 긴급 기도제목을 요청합니다.

이 현지 지도자들이 섬기는 교회 성도들을 위해 헌신하는 사명감이 가득한 분들이여서 가슴이 멍하지만 한편으로 뭉클해집니다.

코로나로 사망한 중남미 10여 가정 한인 선교사들에게 위로가 필요하며 또 납치와 폭동이 일어나는 현실 속에서도 그루터기처럼 복음을 전하고 있기에 한국 교회의 재난 구조금을 통한 격려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목회자를 협조해야 할 이유가 있음에 새끼 돼지를 각 해당 30여 목사님(약 3백만원)께 공급하고 있고 신학생 지원 사역을 강화시키며 장학생들 세우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역중 결손가정 100가정 돕기운동과 청소년 리더십 재활교육으로 청소년 자립 방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론까도라 교회에서는 도둑을 방지하기 위한 문을 달고 또 교역자의 생활을 위한 방을 건축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에 있음에 감동을 받습니다.

이에 아래처럼 기도제목을 드리오니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 페루 4교회 수리및 목회자 거주지 건축(1교회당 2천만원)과 자립 운동(사례의 자급자족화 운동) 위해서 △ 결손 가정과 독거 노인 돌보기 및 현지 지도자 100명 생계돕기 양돈 사역(1가정 십만원 후원 ) 및 5K SFC사역 △ 복음대학 페루 신학생들 돕기운동 △ 중남미 이단 대책팀들을 위해 △ 아내 허성령 선교사 《후종 인대 골화증》통증 완하를 해주심에 감사 △ 결손가정 돕기 10분 더 확장을 위해 △ 아라지역 SQ 사역기초를 위해 △ 5K 현지인 리더십 학교를 위해 △ SNS시대 온택트시대 툴을 잘 사용하도록 △ KCMS미주라틴 국제코디로서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초교파 선교사 섬기기 운동을 위해

페루 방도호·허성령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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