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주님과동행하는교회에서는 '알리야 사역'을 하고 있는 드보라 가나니 여사 초청예배가 열렸다.

지난 9월 10일(금) 오후 8시에 주님과동행하는교회(유에녹 목사)에서는 드보라 가나니 초청 예배가 있었다.
예배에 앞서 찬양팀의 인도로 경배와 찬양이 드려지고 기도와 특별 연주가 있었다. 특별연주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이스라엘 국가를 연주하여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국에서 온 One New Man Family 스텝들과 더불어 대표인 설은수 목사가 “쥬이시 에이전시의 아시아 크리스찬 공식 대표 기관”이라고 소개한 후 알리야 사역을 설명하였다.


'알리야'라는 뜻은 히브리어로 “하나님께로 올라가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귀환하는 것을 뜻하고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와 정착하는 것을 돕는 사역”이라며 “하나님은 이 사역을 통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는 일을 하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알리야 사역의 영상을 소개한 후 텍사스에서 목회하며 미국교회 알리야 사역 코디네이터로 있는 행크(Hank Marion)목사가 강단에 올랐다.

행크 목사는 창세기 12:3을 인용하며 “우리의 사역은 복을 받기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유대인들을 돕기 위해서다”라고 강조하며 “성경에 하나님께서 모세, 이사야, 예레미야 등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속해서 말씀하시되 '내가 적들을 황폐케하고 모든 민족 가운데 부강한 나라로 우뚝 세울 것이다'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길 원하시는데 우리의 사역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과 친구가 되는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역임을 알기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사역에 동참해주심에 감사한다”며 설교를 마무리하였다.

이어서 초청 강사이자 알리야 사역을 위해 이스라엘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드보라 가나니 여사가 강단에 올라 “쥬이시 에이전시는 이스라엘인들이 고국에 돌아오게 하는 일을 하는 가장 큰 기관인데 그 사역에 한국인들이 특별하게 함께 동역하고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크 목사님이 하신 모든 말씀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믿고 이러한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서 전 미주 한인교회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유에녹 목사가 연합을 강조하며 찬양과 기도로 집회를 마무리하였다. 또 특별히 교회에서 알리야 사역을 위해 모아진 헌금을 가나니 여사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누었다.
한편 주일인 9월 12일에는 복음동산장로교회(박기석 목사)에서 드보라 가나니 여사를 모시고 두번째 집회를 진행했다.<제이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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