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의 손자 윌 그래함은 지난 10월 3일 아이오와주에서 집회를 인도하며 “모든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크리스찬포스트)

지난 주말 빌리 그래함의 손자 윌 그래함(Will Graham)은 아이오와주에서 기도와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수 백 명의 사람들에게 죄는 “재미”있을 수 있지만, 죄가 주는 희열은 결국 사라지고 사람들로 하여금 영구적인 만족감과 삶의 목적을 찾도록 한다고 전했다.
아이오와 주민들은 금요일에서 주일까지 데스 모네스(Des Moines) 지역에서 그레이엄의 전도집회에 참석해 46세 부흥사 윌 그래함의 설교뿐만 아니라 씨씨 와이넌스(CeCe Winans), 아론 서스트(Aaron Shust) 등의 찬양을 들었다.


프랭클린 그래함의 아들인 그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수십 번의 크루세이드 이벤트(Crusade Events)를 주최해 왔다.
빌리 그래함 트레이닝 센터 전문이사이기도 한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죄는 재미있지만, 다음날 또 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도 또 해야 하지요.”라고 말했다.

“무뎌지며 사라지고 말아요. 어느 순간 갑자기 당신은 죄가 주는 감정들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면, [만족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주님께 삶을 드린 후 후회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되지 않은 것보다 기독교인이 된 것이 훨씬 즐겁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부사장이기도 한 그는 “당신이 주님을 따를 때, 더 즐겁고, 더 유익하며, 전보다 훨씬 삶의 만족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래함에 따르면, 사람들이 정규직 직장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삶의 목적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삶이 즐겁지 않다. 따라서 그들은 화, 언쟁, 만족감의 부재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래함은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목적을 누구에게나 디자인하셨다고 강조했다. 목적은 천국에서 오는 것이지, 땅에서는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의 목적은 직업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하는 무언가가 목적은 아닙니다. 당신의 소득을 어떻게 만들어내는가도 아닙니다. 목적을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 교육으로 얻어내는 것도 아닙니다. 창조주는 창조물에게 목적을 주셨습니다. 화가는 그의 작품에게 목적을 주고, 건축업자는 본인들이 만들고 있는 건물의 목적을 부여합니다. 하나님도 목적을 주셨습니다. 친구 여러분, 당신의 목적을 당신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충족감을 가져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모든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중들이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에게 불순종한 창세기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하나님은 아담과 이브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셨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한 것과 비슷한 것처럼 보입니다. 아기들이 어디 있는지 물을 수도 있고, 커튼 뒤의 발이 보이기 때문에 어디에 있는지도 압니다. 정원에서도,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했을 때도, 하나님은 그들의 뒤를 뒤쫓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하나님은 당신의 뒤를 쫓으실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래함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님을 보냈다고 말했다.
“당신의 현재와 과거, 당신이 부끄러워하는 나쁜 모든 것과 당신의 죄책감과 미래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 항복하세요. 따라 하실까요, '주님, 저는 당신의 것입니다.'”

그래함은 청중들이 교회를 찾아서 적극적으로 예배에 참여할 것을 권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떤 교회를 다닐지에 대해 까다롭게 생각한다면서, 완벽한 교회란 없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완벽한 교회라는 것은 불완전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완벽하지 않지요. 우리가 천국에 갈 때, 우리는 완벽해질 것입니다만 그때까지는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라고 결론 지었다. “때때로 교회에서 당신은 문제를 맞이할 것입니다. 한 가지 제가 약속합니다. 이보다 더 최상의 장소는 없올 것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을 때 어느 때나 교회에 갑니다. 그곳에서 배우고 성장하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은 그런 방식으로 이야기하십니다.”<현효주 번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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