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멘장로교회 안응섭 목사와 예사랑교회 강장석 목사가 찬양을 인도하는 모습

지난 10일 태멘장로교회에서 제3차 찬양부흥집회를 가졌다.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와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 그리고 조이풀 패밀리(유승호 장로)가 연합으로 만들어낸 집회는 화려한 사운드는 아니지만 소박하면서도 감동과 열정이 있는 찬양집회였다.


이 날 안응섭 목사는 에스겔 37장 9-13절 말씀을 본문으로 '군대가 됩시다'라는 제목으로 현대교회와 성도들은 살았다 하나 실상은 죽은 자인지 모른다며 본문(겔 37: 9-10)처럼 마른 뼈다귀가 되어버렸으니 살아서 움직이려면 생기가 들어가야 되듯이, 현대 교회도, 성도도 성령을 받아 군대가 되어 시대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강력한 군대가 되려면 성령충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통성기도에서 유승호 장로는 팬데믹이라는 투명유리에 갇혀있는데 말씀으로 찬양으로 무장하고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받자며 개인의 영성과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하였고 가정의 회복을 위해 전국천 목사(아멘교회), 교회의 회복을 위해 윤종만 목사(열방비전교회),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해 이강희 목사(은혜침례교회) 등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집회 후 한 성도는 최근 여러 상황적 어려움 속에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 라는 찬양을 부르며 이런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불안해 했던 자신을 회개하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지역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통성기도와 정우용 목사(예일교회)는 헌금기도, 이영섭 목사(볼티모어장로교회 원로)는 축도를 맡아 집회에 힘을 실어 주었다.<제이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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