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16일 엘리콧시티 벧엘교회에서 미래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이민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21세기 목회자 포럼이 열렸다. 미 전역에서 목사와 사모 50여명이 참석해 다음세대 이민교회의 미래 목회를 준비하기 위한 'Next e-미준'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로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정성욱 교수(덴버신학교), 백신종 목사(벧엘교회)가 참여했다.


백신종 목사는 “차후 20여년간 이민교회 목회를 할 40대 목회자들과 초교파적으로 한자리에 모여 어떤 목회를 하고 어떤 교회를 남기고 은퇴할 것인지 로드맵을 갖고 함께 고민하며 그려가자”고 했고 “지금 목회를 잘했다 못했다가 아닌 20년 뒤에도 목회를 잘한 목사로 은퇴를 할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민교회 미래가 어찌하다 보니 그곳에 가있는 것이 아니라 목회의 미래의 대한 그림을 그리고 정말 그런 교회가 되도록 함께 달려가 보자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라고 설명하였다.

세미나 첫째날 14일(목)에는 “목회와 영성”에 대한 첫번쨰 강의를 강준민 목사, “목회와 선교”에 대해 백신종 목사가 강의를 하고, 둘째날 15일(금)에는 “목회와 설교”에 대해 류응렬 목사가 강의 하였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목회”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셋째날 16일(토)에는 “목회와 영성”에 대한 두번째 강의를 강준민 목사, “목회와 신학”에 대해 정성욱 덴버신학교 교수가 강의하였다.

또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강준민 목사를 강사로 가을부흥집회도 있었다. 부흥회는 온라인과 현장예배로 진행되었으며, 14일(목) “속사람을 강건케 하시는 은혜” (에베소서 3장 14-21절), 15일(금) “속사람을 평강으로 충만케 하시는 은혜”(골로세서 3장 15-17절), 16일(토) “속사람을 아름답게 가꾸게 하시는 은혜”(베드로전서 3장 3-7절)라는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하였다.<제이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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