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아혹, 지나 부부. 사진: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캡처


중앙아시아에서 한 기독교인 부부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는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고 최근 오픈도어 선교회가 전했다.

중앙아시아에 살고 있는 아혹(Ahok), 지나(Guina) 부부는 길에서 만난 15세, 17세 청소년 2명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으며, 이들 청소년들은 부부가 전해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

복음을 받아들인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 각자의 부모에게 자신들이 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과 믿음을 나누었지만, 이들의 부모들은 크게 충격을 받고 자신들의 자녀에게 복음을 전한 아혹, 지나 부부를 고소했다.

현재 아혹, 지나 부부는 재판을 받고 있다.

이에 오픈도어는 ▲ 아혹, 지나 부부가 신앙을 나누었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도록, ▲ 부당한 이유로 받는 재판이지만, 재판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바로 서도록, ▲ 복음을 받아들인 두 명의 청소년들이 이번 일을 통해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 아혹, 지나 부부를 고소한 두 청소년의 부모들 또한 이번 재판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복음기도신문=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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