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제35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 고한승 목사(왼쪽에서 두번째)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뉴저지교협)

제35회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뉴저지교협)가 '회복과 연합(대하 7:14)'을 표어로 내걸고 지난 16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뉴저지연합교회(고한승 목사)에서 열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에서 회장에 취임한 고한승 목사는 “팬데믹으로 교회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기에 교협이 서로 격려하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고 34회기 회장 이정환 목사는 “부족한 사람이 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자리에 섰던 것이 감사 제목이며 한 회기 동안 도와주신 모든 임원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이임사를 했다.

1부 예배는 교협총무인 김동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기도에 김진수 장로(뉴저지한인장로연합회 회장), 성경봉독에 양혜진 목사(교협 기록서기), 특별찬양에 뉴저지사모회, 그리고 설교에는 전 회장이었던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가 마가복음 2장 1절-5절을 본문으로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후에 기록회계 한동원 목사의 헌금기도,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의 헌금송과 전회장 장동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로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직전회장과 신임회장의 인사말 후, 신임이사장 김영동 장로의 취임사, 신임임원 소개가 순서에 따라 진행되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희복 목사와 뉴저지목사회 회장 윤명호 목사가 축사를 전하며 35회기의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

뉴저지교협은 제35회기 임원으로 회장인 고한승 목사를 비롯해 총무에 김동권 목사(뉴저지새사람교회), 사무서기 이용일 목사(리빙스톤한인연합감리교회), 기록서기 양혜진 목사(뉴저지 길교회), 사무회계 전경엽 장로(필그림선교교회), 기록회계 한동원 목사(뉴저지그레이스장로교회)로 구성 되었으며, 현재 공석인 부회장직은 내년 1월 중에 열릴 임시총회에서 선출할 계획이다. <제이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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