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성경학교 및 전교인 수련회
★ 대중영역에서의 크리스찬 지도자들을 위한 성경적 가치관 세미나
★ 그리스도 중심의 지도력과 기도를 통한 국가발전의 방향
★ 시온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기도
★ 여름성경학교 및 전교인 수련회
찌는듯한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8월 도시를 벗어나는 즐거움에 한껏들뜬 성도들의 기쁨을 질투나하는듯이 흙먼지를 날리는 비포장 도로를 30분 정도 가다보니 염려와 걱정이 모를 사로 잡았다. 허나 이내 도착한 넓고 잘 준비된 수련회장에서 4박5일동안 찬양과 기도말씀 그리고 교제를 통해 주님의 몸된 지체들의 사랑을 그 어느떄보다 진하게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은 말씀과 팀 빌딩 게임 그리고 요절 암송 등을 통해 주님의 지체임을 확인해갔으며, 특별히 “이후찬+스테파이나“ 부부의 다문화 가정 자녀의 열정적인 그리고 성숙한 자세가 우리 내외에게 큰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남겼습니다.
장년들은 하박국 선지자의 말씀을 들으며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으로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의 자세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식사전에 반드시 외워야하는 요절 암송의 전통은 사모님의 교육방법의 중심 가치관으로 어린이들 모두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사는 삶의 기초를 놓아가게 하였습니다.
특별히 온가족이 형식적인 종교생활에서 살다 우리교회를 통해 주님을 알아가고 있는 “산두“ 가정은 주님을 향한 헌신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타가운 것은 오랫동안 암과 투병하는 “기옵스키“ 성도를 위한 기도가 절실합니다. 간암 말기 선교를 받고 1년이 넘게 투병을 하고있는데 주님을 구세주로 믿는 확실한 믿음이 소망과 평안을 품에 안고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알고 따르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수련회에서 우리 내외를 기쁘게한 것은 한국인 아버지와 루마니아인 어머니를 두고 있는 기상이의 참석이었습니다. 한번도 부모의 품을 떠나지내본적이 없는 기상이는 교회를 오면 늘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혼자 놀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부모의 품을 잠시 떠나 동심의 세계에서 마음껏 즐겼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면서도 우리를 놀라게할 통찰력으로 루마니아와 한국의 두 문화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예리하게 분별을 하였습니다.
“사모님, 제가보니까 한국에는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많고 소극적인 사람이 적은데 여기는 그 반대인거같아요. 모든 일에 소극적인 사람이 많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사람이 적은거 같아요. 그리고 팀장을 맡겼는데 중간에 자기가 그만두겠데요. 그러면 안되지 않아요? 팀장을 맡았으면 끝까지 책임있게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에게 깊이 감명이 있었던 것은 모든 프로그램이 말씀과 연결이 잘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어요.“
이 뿐만 아니라 기상이와 나는 루마니아의 정치, 경제의 미래를 논하기까지 하였을 뿐만 아니라 장래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자하는 큰 포부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꿈의 소년 요셉처럼 우리는 이 아이가 자라 이 루마니아를 섬기는 큰 지도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대중영역에서의 크리스찬 지도자들을 위한 성경적 가치관 세미나
이번 사역은 미국에서 우리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스티브 메기“ 목사님을 초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현대 경제사회에서 기독교인의 삶”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교제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기독교의 가치관은 그역사에서 찾아야 하며 그것은 “10계명과 사도신경 그리고 주기도문에서“ 찾아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스티브 메기 목사는 몇년전 장성한 아들을 잃고 한동안 실의에 빠진체 해외선교를 중단하고 있다 금년에 루마니아를 다시 방문하면서 적극적인 해외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에 다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경제와 사회영역에서 그리스도의 가치관 확립에“ 대한 강의와 교제를 계속하고자 합니다.
제가 그동안 열심으로 다니며 크리스찬 리더십을 강의하고 크리스찬의 세계관을 강조하고 다녔던 “수체아바, 클루즈,오라데아“ 라는 도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총 1500키로 이상의 대장정을 자동차를 운전하여 다니는 여정은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라“는 로마서 10장 15절 말씀을 이루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물론 몇일전 10년된 자동차의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와 새로운 차를 구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절대적인 상황에 놓이는 아쉬움을 갖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 그리스도 중심의 지도력과 기도를 통한 국가발전의 방향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고 카이스트 창설 교수이며 현재 원자력 대학원 창설 교수인 정근모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한국의 케이스를 발표하였습니다. 박사님께서는 국가발전의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사는 사람들의 내적인 변화를 통해 나오는 지도력이 백성을 섬기고 하나님의 영역에 있는 과학의 분야도 크리스찬 지도자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역설하였습니다. 루마니아 국회, 다양한 계층의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을 설파하신 박사님의 용기와 격려에 우리 모두가 깊은 감명과 도전을 받았으며 새로운 영감을 받아 마치에 스켈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엘리야의 말씀을 듣고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지금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영감을 통한 비전의 삶을 실천하고자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6년 루마니아 국회 조차 기도회 사전 세미나를 저에게 맡겨 주었습니다. “기도를 통한 국가발전 - 한국의케이스“ 라는 주제로 갖은 이번 세미나에서 정근모 박사님께서 “과학과 기술을 통한 한국의 국가발전“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그 모든것의 중심에 활동을 하신 박사님이 자신의 신앙의 삶을 나누면서 한국의 모든 발전의 중심에 그리스도 말씀을 실천하는 지도자들의 헌신적 삶을 소개하였습니다. 말씀을 마치면서 “ Rise Up Romania “ 를국가 변화의 기틀을 마련할 기도운동의 주제로 삼고 선교를 해 나갈 것을 당부하기도 하였습니다.
“Thank you again for your wonderful initiative and spiritual gift givento all of us through His Excellency the Minister.”
★ 기도제목
● 2017년 루마니아를 깨우는 “깨어라, 일어나라 루마니아여!“의 선교운동이 일어나도록
● 함께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의 참여를 통해 아름다움 협력의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 시온교회의 현지인 리더십이 자리를 잡아가도록 – 사무엘 목사님을 중심으로 장로님과 집사님들 그리고 어린이 사역자들 모두에게 주님의 함께 하심이 있도록
● 하나님께서 새로운 자동차 구입을 위해 필요한 후원자를 보내 주시도록
● 교회건물의 소송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은데 끝까지 인내하고 모든 율법의 완성이신 주님을 통해 정의가 나타나도록
● 가난한 생활을 면하고자 해외에 가 있는 형제들이 주님의 함께 하심을 통해 신앙의 성숙을 가져 오도록
● 2016년 12월 11일 국회선거에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사는 형제들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 우리의 영적 육적 건강을 위해
부카레스트 루마니아
정홍기, 이명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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