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회 여선교연합회 임원진들은 행사를 마치고 노회장 및 부노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더욱 겸손하고 낮아 져서 행복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자고 다짐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산하교회의 여성 연합선교회(회장 최순영 권사)는 지난 10월 16일 모임을 갖고 헌신의 삶을 다짐하는 예배를 드렸다.
각 소속 교회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마음과 기도로 앞장서 준비하는 권사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연합 여선교회는 노회장 오영관 목사를 강사로 초청, 충성된 헌신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장 오영관 목사는 시128: 1-4를 본문으로 “행복한 삶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영관 목사는 “행복은 내가 현재 있는 곳이 행복이어야 한다. 뉴욕의 지친 이민생활을 살아가며 지친 몸으로 들어오더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한 삶인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헌신이며, 이것을 위하여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라며 주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원리를 소개했다. 또 오 목사는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신앙인이라 하면서도 돌아 보는 때가 있다. 그 돌아 보는 곳이 바로 세상인 것이다. 대표적으로 롯의 아내이다. 이전의 때를 보며 찬란하게 보이던 세상으로 눈을 돌리는 때가 없었는가 살피며 돌아 보지 말아야 한다. 소금기둥으로 되어진 그것을 깨어 버리고 하나님 앞에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면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헌신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 나아가는 우리 선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권면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회장 최순영 권사는 “더욱 많은 회원교회들이 함께 해 나아가며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선교회 활동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 온 교회에 기쁨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두가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해외의 통합측 교회들로 구성된 해외한인장로회의 하나인 동북노회는 노회 산하의 여성 연합선교단체로써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의 선교사역, 교단 직영으로 운영하며, 교단의 목회자 및 지도자, 선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인 뉴욕장로회 신학대학 지원하고 있다. 교단총회에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여선교 연합회는 노회의 최대의 축제인 '연합찬양제' 개최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찬양제는 노회 소속의 모든 교회들이 참여하며, 찬양대 및 중창단 등 찬양의 축제가 펼쳐질 예정으로 모금된 금액은 선교 지원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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