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정기노회를 마치고 노회원 및 총대위원들이 함께 자리를 하며 노회발전과 지교회 부흥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자는 다짐을 가졌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노회장 오영관 목사)는 지난 9월 12일(월) 제27회 정기노회를 뉴욕한길교회(최성훈 목사)에서 개최했다. 회무에 앞서 시작된 예배는 부노회장 유용진 목사의 인도로 홍성우 장로의 기도에 이어 노회장 오영관 목사가 마9:9-13울 본문으로 “옳음과 그름이 아니라 예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영관 목사는 “세상에도 분열이 일어나는 일들이 있지만 교회들에도 있는 모습들을 볼 때가 있어서 회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누가복음에 성전에서 기도하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죄인에게도 의롭다하셨다. 내가 온전하니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을 받아 남을 비판하기 보다는 자신을 철저히 경건하게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 요한복음 8장에 나오는 여인게게도 주님은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만 하셨던 것은 인애와 긍휼이다. 주님이 추구하시는 것은 사람을 회개시키고 구원시켜야 하는 것이었다 지난 8월 20일부터 9월3일까지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를 방문했다. 열악하고 힘든 환경, 말라리아에 20회 이상이나 걸리며 고생하는 선교사님이 있다. 이번 선교지에서 34명에게 침례를 행할 때 하나님의 영이 들어가고. 사탄이 나가는 현장에 있었다. 우리는 오늘날 성경을 통해 나의 옳음을 점검하여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옳고 그름이 기준이 아니라 말씀, 예수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인애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따르는 동역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담임 목사가 공석이었던 은혜교회는 이상훈 목사를 담임으로 청원하며, 동, 북 시찰을 통합에 대하여, 제40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실시하는 헌법개정건 등의 주요사안들을 다루었다. 헌법개정은 각 노회들의 의결이 모여져서 다음회기 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와 뉴저지 우리교회(오종민 목사)는 장로 2인의 고시 청원했다.
KPCA 동북노회는 아프리카 코트디브아르에 신학교를 설립, 선교지 현장에서 지도자와 선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뉴욕의 현지 신학교인 뉴욕장로회신학대학(KPCA)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노회장 오영관 목사는 10월부터 유럽노회 및 선교지 순방, 서울 자매노회 등 분주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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