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국에서 저희 요르단 아슈라피아 교회 소식과 이곳 저희 가족 소식 알려드리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아슈라피아 교회당 부지 등록과 교회 소식
마침내, 저희 아슈라피아 교회당 부지(약 135평)가 법적으로 저희 교회 이름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1년이 넘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려 온 보람이 큽니다. 온 교우들이 모두 다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인내하며 함께 기도하며 기다려 주신 동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저희 교회당은 작은 연립주택 1층을 임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쉽고 불편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예배실이 너무 비좁고, 또 주일학교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요르단과 같은 이슬람권에서 교회당 건물 하나가 세워지는 것만으로도 그 의미가 아주 큰 줄 믿습니다. 주님의 교회당이 잘 세워져 귀히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한국에 나와 있는 동안 요르단의 아슈라피아 교회는 존 하다드 전도사가 잘 목회하고 있습니다.

2. 이슬람권 선교 세미나와 선교보고
FOT(터키선교회) 주최 이슬람권 선교 세미나를 한국의 각 도시에서 잘 감당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의 한 도시를 방문하여 한 주간 동안 신학생들을 위한 강의를 하고 하루는 한인 동료 사역자들을 위한 특강 시간과 교제의 시간을 잘 가졌습니다. 저희 여러 협력 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와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16일)에는 저의 책 “이슬람과 메시아 왕국 이슈”를 출판한 CLC(기독교문서선교회)가 개최한 세미나(이슬람 선교의 지혜와 순결)에서, 그리고 어제(7월 21일) 저녁에는 인터콥(대표 최바울) 서울 모임에서 특강을 했습니다.

정형남 요르단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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