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전도의 비전의 영향력을 넓혀 나아가기로 다짐하는 동북노회원. 동북노회로 이명한 안찬수 목사를 환영하는 동북노회, 안찬수 목사는 교단, 노회, 신학교 이사장 등 많은 헌신과 영향력을 이루었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동북노회(노회장 송병기 목사)는 지난 8월25일부터 31일까지, 내란의 고통이 아직도 남아있는 지역인 코트디브아르(아이보리코스트)의 아비장 지역에 선교방문을 하고 돌아왔다.
노회장 송병기 목사와 일부 노회원들이 동북노회의 선교지역인 아비장 지역(선교사 백성철 목사)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5년만에 방문한 것으로 5년전에 뿌린 씨앗의 열매가 맺어진 현장을 돌아보며 기도와 격려, 지속적인 선교후원을 다짐했다.(사진) 선교지인 아비장의 한인교회의 성도들도 선교의 정신으로 백성철 선교사를 중심으로 동북노회의 기도 후원의 결실로 산-산드라소망학교를 2만 5천 Sqf.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지었으며, 노회의 선교기금이 씨앗이 되어 설립이 되었다. 또 동북노회는 산-산드라소망교회 예배당도 짓고, 입당하면서 한인 및 현지인들이 신앙생활을 해나가는데 충분한 교회의 역할을 감당했다. 아비장 신학교는 4년전 신학생들이 학업을 시작해 8명의 신학생들이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B.Th. 과정을 마쳤으며, 전원이 그대로 M.Div. 과정으로 진학함으로 향후 아비장 지역의 현지 선교사, 목회자, 지도자가 배출될 전망이다.
현지 선교사 백성철 목사는 “이렇게 큰 일들이 있을 때마다 뉴욕 동북노회의 기도와 적극적인 선교의 지원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됨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회장 송병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교육이 가장 값진 것이다. 산-산드라학교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 특히 이 지역은 무슬림의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서 우리의 기도가 끊어지지 말아야 할 곳이다. 학생들에게 예수의 이름을 알게 하고, 복음의 씨를 뿌리는 역할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선교하는 노회로서 그 역할을 다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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