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필라델피아 근교 브니엘장로교회에서 가진 중동선교 후원회 정기모임 참가자들

중동선교후원회(회장 김풍운 목사, 벅스카운티 장로교회)가 지난 9월 8일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필라델피아 근교 Horsham 지역에 있는 브니엘 장로교회에서 오후 6시에 모인 중동선교회 후원회의 정기모임은 장덕상 목사(한인개혁장로교회)의 사회로 찬송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부르며 시작되었다.
이어 신해균 장로의 기도 후, 후원회 회장인 김풍운목사가 역대하 16장 7절- 10절의 말씀을 봉독하고, '전심 전력하여 여호와를 의지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풍운 목사는 “유다 왕 아사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맹세하며, 여호와를 찾지 않는다면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할만큼 하나님을 섬기고 의지할 때 나라가 평안하며, 왕성하였으나, 이후로 변질되어 아람왕을 의지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떠남으로 유대에게 전쟁이 끊이지 않겠다는 경고를 받게 되었다. 우리도 전심 전력하여 하나님을 의지하고 중동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후원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계속해서 김만우 목사(후원회 초대 회장, 필라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기도회 순서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는 브니엘 장로교회 담임인 정희권 목사의 인도로 중동 선교사들과 가족의 안전(체류 안전 포함)을 위하여 박태동 장로가, 중동 선교 후원교회 및 중동선교 후원회 성장을 위하여 이덕웅 장로가, 그리고 이상삼 장로가 2016년10월에 있을 중동선교사 대회와 중동 지역 난민을 위하여 기도했다.
기도후 김풍운 목사가 후원교회는 강단에서 중동 선교를 위한 기도에 더욱 열심을 내주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중동선교사회의 임원진과 2016년에 있을 대회 강사진을 위해 기도를 부탁하였다.
이어서 크리스찬타임스 발행인 이윤태 장로가 2016년 4월에 있을 제3차 이슬람권 선교대회를 위해 후원회와 함께 추진하자는 것과 후원회의 본부는 필라델피아에 두되 지경을 확장하여 미주 전체에 지회를 두자고 제의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본 후원회는 김만우 목사를 중심으로 약 30년전 중동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후원하기 위하여 발족되어 그동안 중동 사역의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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