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이 새로 담임목사로 위임한 이경종 목사와 사진 오른쪽이 원로목사 신청기 목사

랜스데일 지역에 위치한 샬롬한인장로교회는 지난 4월12일(주일) 오후 6시 신청기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이경종 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오정길 목사(미주합동 동북노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은퇴 및 취임예배에서 KPCA증경총회장 이용걸 목사(영생장로교회)는 '여김의 은총“(딤전1:12)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는데, “지금 이 자리는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자리입니다. 종의 자세로 섬기며 교회를 이루십시오. 섬김의 위치에 있을 때 문제가 없습니다. 참고 또 참음으로 섬겨야 합니다.”라고 취임하는 이경종 목사를 향해 당부했으며,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신청기 목사에게는 45년 성역에 대해 “섬김을 다하고 떠나는 사람”이라는 말로 존경과 아쉬움의 마음을 표했다.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축사를 한 김만우 목사(필라제일장로교회 원로목사)는 “아름다운 신앙의 전승을 이루게 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양한다.”며, “샬롬에는 복음의 핵심이 담겨있다”고 설명하고, “교회이름처럼 샬롬으로 모든 것을 소통하며, 샬롬으로 교회를 세우고, 은혜 충만한 교회를 이룰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이경종 목사 취임식에서 노회장 오정길 목사의 위임패 수여에 이어 김대승 목사(교협증경회장)가 “주님의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와 성도가 서로 사랑함이 있어야 하며, 예수님만을 따라가며 오직 진리의 말씀만을 전파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 뉴욕서노회 증경노회장)는 축사를 통해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목사와 성도가 동역하며,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을 모으는 교회를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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