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3YP로 불리고 있는 유진웅, 태웅, 현웅 3형제가 모여 “제4회 YP 콘서트”를 지난 2월 23일(토) 에벤에셀선교교회(최창섭 목사)에서 열었다.

폭우가 쏟아지는 일기에도 예배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함께 열린 이날 콘서트는 3 형제가 각각의 순서와 함께 3형제와 어우러져 진행하는 콘서트로 진행하였다.

유진웅 집사(기악,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지휘자)가 플릇 연주로 강함과 부드러움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노래의 날개위에', '십자가 군병들아', '거위의 꿈'등을 연주했다. 이어 둘째 유태웅 목사(작곡. 라이프라인장로교회)는 콘서트 전체 진행을 맡았으며, 기도하며 자작곡한 '예슈오트(구원)', '언젠가 우리가',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이란 곡을 통해 신앙의 간증을 노래에 담아 열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막내인 유현웅 집사(성악, 뉴저지참된교회 찬양사역)는 '넬라판타지아', '부르심', '천번을 불러도'등의 곡들을 통해 청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찬양콘서트는 기독교 문화의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콘서트 갤러리를 개최하는 등 기독교 문화발전을 위해 사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러한 행사들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보람된 행사들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크리스천 문화발전을 위한 오픈센터 건립'을 위한 씨드머니로 사용될 목적으로 열렸으며, 후원회도 기도와 물질로 돕고 있다.

라이프라인 미션의 유태웅 목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서 그들이 달라진다. 요즈음 세대들의 청소년들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게임 등에 빠져들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찬양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과 자신들을 다스릴 수 있는 본을 보여줄 때 바람직한 문화가 전달된다”며 찬양과 기독교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YP사역자들이 함께 하는 올 행사로는 4월 미션 팀 창단, 6월에는 최명자 사모와 함께 하는 콘서트, 콘갤러리 등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뉴욕지역의 기독교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을 펼쳐 나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