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혼성 합창





소프라노 민복희



바리톤 박진호



바리톤 박진호(왼쪽)와 소프라노 민복희(오른쪽)의 듀엣



오르간 연주 김수진





기독남성합창단



피아노 장현화, 바이올린 윤룻, 첼로 저스틴 전, 베이스 무명







감사인사를 전하는 이윤태 발행인

크리스찬타임스(발행인 이윤태 장로) 주최 '찬양음악회'가 5월 27일(주) 120번 선상에 위치한 First Baptist Church Duluth에서 개최되었다. 음악회는 송영성 목사(화요기도회 회장)의 개회기도 후 김수진의 'Toccata from symphony' 오르간 연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소프라노 민복희와 임성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안정적인 고음의 보이스로 '생명의 양식', '사명'을 노래했다. 박재형(교회음악협회 회장)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한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단장 샌드라 리)의 혼성 합창 순서에서는 '남촌', 'Danny Boy', '주는 생명의 참 포도나무'를 불러 관중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김수진은 '주 찬양하여라'를 오르간으로 연주하였으며, 웅장한 오르간 연주는 성전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했다.
바리톤 박진호는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주 오시는 날 누가 능히 서리요', '광야를 지나며'를 불러 하나님께 찬양의 기도를 올려드렸다.
피아노 장현화, 바이올린 윤룻, 첼로 저스틴 전은 3중주 연주로 '이와 같은 때에', '깨어라 부르는 소리 있어',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연주하여 관객들과 호흡하는 경쾌한 무대를 만들었다.
다음 순서는 소프라노 민복희와 바리톤 박진호가 꾸민 듀엣 무대로 '모든 것 주셨네'를 노래했다. 이어진 순서는 기독남성합창단으로 박평강 지휘와 백계원의 피아노 연주로 '슬픈 마음있는 사람', '내 평생에 가는 길'이 불려졌다.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인 연합 찬양은 함께한 관중 모두 “거룩한 주”를 부르며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음악회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한 후 이윤태 발행인은 “하나님이 힘든 순간마다 돕는 손길을 보내주셔서 오늘까지 왔다”며 “오늘 음악제를 빌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한 회중과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김성구 목사(교회협의회 회장)는 “우리 마음의 중심과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크리스찬 타임스를 통하여 주님의 뜻하신 일을 이루어 주시기를”간구하며 폐회 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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