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주님의교회는 대예배를 마치고 전교인이 함께 성전건축 기공예배를 드렸다.

둘루스 지역에 위치한 주님의교회(김기원 목사)는 지난 6월 17일(주) 11시 대예배를 마치고 건축 예정부지에서 전교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전건축 기공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찬송가 204장(주의 말씀 듣고서)을 다같이 부른 후 이윤태 장로의 기도에 이어 김기원 담임목사가 딤전 3:15절의 말씀을 가지고 '이 집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기원 목사는 “이곳에 세워지는 주님의 전이 건물만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 새롭게 세우는 참된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이제 첫 삽을 뜨는 시작이므로 마치는 시점까지 기도를 쉬지 말자”고 권면했다.


계속해서 이윤태 건축위원장의 공사 개요 소개에 이어 강지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뒤, 전 교인들이 한 삽씩 흙을 퍼 옮기며 세워질 교회를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임 김기원 목사는 “지금도 말씀을 전할 기회를 준 주님의교회와 온 교우들에게 늘 감사하다. 이제 오랜 기다림 끝에 건축 공사가 시작되고 성전이 완성될 때 우리 교회도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담담히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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